이따금씩 불어오는 바람이 반갑긴 하지만 늦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깊은 산중. 산중턱에 떡하니 자리 잡은 광산터를 지나 백 쉰여섯 번 째 자연인을 만나기 위해 산길을 헤매는 윤택씨. 얼마나 헤맸을 까, 어디선가 들려오는 정체불명의 소리! 그 소리를 따라 가니 울창한 풀숲 사이로 흰 두건을 쓴 채 대나무를 베고 있는 한 남자를 발견했는데~ 수줍게 인사를 건네는 그가, 바로 오늘의 자연인 박기도(53)씨다.

 

지난 10년간 트럭에 컨테이너를 실어 전국의 산을 떠돌며 유랑할 만큼 산을 사랑했던 박기도 씨. 그가 이곳의 산세에 반해 정착한지도 어느덧 7년째라는데~ 누구보다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박기도씨는 차마 살아있는 나무를 벨 수가 없어 버려진 건축자재만으로 집을 만들었다. 소박해 보이는 집안 곳곳엔 자연을 닮은 그만의 아이디어가 눈에 띄는데~ 직접 만든 작은 황토방에 공기 정화를 위해 깔아둔 솔잎, 바깥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커다란 창문과, 고기 집에서 쓰던 버려진 테이블을 재활용한 부엌까지! 오랜 세월 산을 떠돌며 익힌 각종 노하우들로 가득한데~ 과연 그에겐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까?

 

 

 

산골마을에서 태어나 평범한 유년시절을 보내던 자연인. 하지만 중학교 2학년 때 갑작스레 부모님을 여의게 되면서 그의 인생은 달라지기 시작했다. 어린 시절부터 농사일부터, 이웃 집 일까지 마다 않고 생계전선에 뛰어든 자연인은 자연스레 손재주를 익히게 되고, 고등학교를 졸업 후 토목현장에서 일하며 건축 일을 배우게 됐는데~

 

남다른 눈썰미로 젊은 나이에 작은 건설회사와 목재소까지 운영하며 순식간에 승승장구, 성공가도를 걷게 된다. 하룻밤 술값으로 3~400만원을 쓸 정도로 부를 누렸던 그. 더 큰 성공을 좇아 사업을 확장했지만 갑자기 불어닥친 IMF 경제불황 때문에 실패하고 결국 11억원 이라는 엄청난 금액의 부도를 맞게 된다. 잘 나가던 그의 인생에 갑자기 켜진 멈춤 신호! 허탈감으로 자살시도까지 했던 그는 결국 모든 걸 체념하고 산을 떠돌기 시작했고, 근근이 건축 일을 하며 빚을 갚아 나가기 시작했다.

 

또 우연히 인연을 맺게 된 스님과의 연으로 불교에 품에 안겨 스님이 되기도 했지만, 그마저도 쉽지는 않았다. 결국 모든 것을 내려놓고 깊은 산을 찾아 이곳 저곳을 헤매던 그는 7년 전, 이곳에 터전을 만들었는데~ 산중생활 덕분에 도시생활 내내 그를 괴롭혔던 고혈압과 당뇨병도 어느샌가 사라지고 건강한 삶을 일궈가고 있다.

 

매일같이 오르는 산에서 산삼은 물론 구기자, 다래 등을 캐먹고 집 근처 폐 광산에서 미끄럼틀을 타며 산중 일상을 오늘의 자연인. 직접 뜯어 온 담쟁이 넝쿨로 지은 밥에 연못에 풀어놓은 민물조개 요리를 곁들이면 최고의 별미라는데~ 노을이 지는 풍경을 배경삼아 그네를 타고 알몸으로 산책하며 자연의 정기를 받는다는 박기도씨의 평화로운 산중 이야기는 오는 92일 수요일 밤 9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by 은용네 TV 2015. 9. 2. 18:44

 

 

떨리고, 굳고, 느려지고...... 파킨슨병을 아십니까

어느 날 갑자기 찾아와 삶을 송두리째 뒤흔들어 놓는 파킨슨병!

온몸이 꼼짝도 못할 만큼 뻣뻣하게 굳어버리다가도

팔다리가 제 멋대로 떨려

술 취한 사람으로 오해받게 만들기도 한다

그러나 그 원인도, 치료법도 알려져 있지 않은

수수께끼 같은 병이기도 한데...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아 더 복잡하고 어려운 파킨슨병에 대해

<////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 술 취한 사람이 아닙니다

몸을 주체하지 못하고 비틀거리거나, 길을 가다가 갑자기 몸이 얼어붙은 듯 움직일 수 없는 병. 손발이 떨리고, 자세가 엉거주춤하며, 행동이 느려지는 등 이상운동증상을 나타내는 파킨슨병. 이상운동질환의 대표적인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 파킨슨병은 한 가지 증상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복잡한 질환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병이 아니다보니 때로는 술취한 사람들로 오해를 받기도 하는 병이다. 다른 질환들과 달리 증상이 밖으로 드러나 일상생활에도 큰 지장을 주고 있다. 지난해, 파킨슨병으로 진단받은 환자 수는 85천 명, 최근 5년 사이 무려 40%나 증가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파킨슨병, 이제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 파킨슨, 마음까지 병들게 하는 병

 

파킨슨병은 운동기능을 담당하는 도파민 양이 부족해지면서 생겨나는 병으로 아직까지는 명확한 원인도, 치료법도 개발되지 않은 난치성 질환이다. 치매는 환자 본인이 질병에 대해 인식하지 못하는데 반해, 파킨슨병은 정신이 멀쩡하지만 몸이 밧줄에 꽁꽁 묶인 것처럼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환자들의 고통이 훨씬 크다. 사회로부터 고립되거나 쓸모없는 사람이 되어버렸다는 상실감에 절망하는 환자들. 이들의 40~70%가 우울증을 호소하고 있는데......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은 없는 걸까? 파킨슨병의 최신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 파킨슨, 친구처럼 동행하라

 

 

파킨슨병은 치매나 당뇨, 고혈압처럼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증상을 완화시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치료의 목표다. 이를 위해서는 평생 병을 관리하고 조절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전문가들은 맞춤 치료와 지속적인 관리를 해나간다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질병의 진행속도를 늦추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파킨슨병과 행복하게 동행하는 법은 무엇일까?

 

2015. 9.2() 10

 

by 은용네 TV 2015. 9. 2. 18:41

 

 

흐르지 않는 강, 낙동강 어부의 증언

사라진 물고기, 상처 입은 강

강원도 태백에서 발원해 남해로 흘러가는 525km. 낙동강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강이다. 그런데 2년 전부터 낙동강에는 녹조가 창궐하고,

원인모를 물고기 떼죽음이 이어지고 있었다.

 

 

대체 낙동강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제작진은 한 달 동안 낙동강 하류 하굿둑에서부터 상류 영주댐까지

강을 거슬러 올라가며 탐사를 시작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평생을 강과 함께 살아온 어부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들은 4대강 사업 이후 어획량이 급격하게 줄어들어 폐업 위기에 처했다고 입을 모았다.

 

 

온통 녹조와 이끼벌레로 뒤덮인 그물망, 토종 물고기가 사라진 낙동강.

그 이유가 무엇일까?

 

썩은 것이 사람으로 치면 암이라, 이 썩은 것이 점점 썩어가는 겁니다

그런데 강바닥이 썩은 것을 바깥사람들이 어떻게 알겠습니까. 눈물 납니다 진짜

- 박남용 (70) / 경남 김해시 어민 -

게다가 4대강 공사 후 3. 낙동강에는 공사의 잔해가 여전히 방치되고 있었다.

제작진은 2백 톤 규모의 준설선 네 척과 강바닥 곳곳에 박혀 있는 닻을 확인할 수 있었다.

 

 

때문에 어민들은 배가 닻에 걸려 전복될 뻔한 위기를 여러 번 넘겼다고 털어놓았다.

관계당국에 민원을 제기해도 제거 작업을 해주지 않는 상황.

하는 수 없이 어민들이 직접 물에 들어가 닻을 제거하기에 이르렀다.

 

이런 것들이 낙동강에 비일비재하게 있습니다. 곳곳에 있습니다.

이런 노끈들이 물 위에 떠 있으면 배가 어떻게 다니겠습니까?“

- 성기만 (57) / 경남 창녕군 어민 -

 

 

강 살리기 사업에서 무엇이 살아남았나?

지난 810. 낙동강에서 제작진을 만났던 어민이 다급히 연락을 해왔다.

그리고 다시 찾은 강.

건지는 그물마다 물고기가 죽어 오르는가 하면, 강에 죽은 물고기가 둥둥 떠다니는 상황.

어류 폐사 지점은 부산 김해, 구포, 창녕 등으로 점차 그 범위가 확대되고 있었다.

통발 안에 잡혀온 폐사된 물고기만 해도 몇만 마리가 되는 거죠.

통발에 안 잡히고 바로 폐사해서 가라앉아 있는 물고기까지 포함하면

이건 셀 수도 없는 거죠.“

- 한희섭/ 어촌사랑협회 사무국장 -

5 8 년 간 어업을 해온 박남용 씨 부부는 강에서 장어까지 죽어나온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어류 폐사는 올해 들어서만 두 번째. 잇따른 어류 폐사.

 

 

그러나 어민들은 물고기 폐사를 신고했음에도, 관계 기관에서 현장조사조차 나오지 않았다고 했다.

제작진은 사실 확인을 위해 낙동강유역환경청을 찾았다.

그분이 신고한 게 6월 달에 있었던 폐사 사고하고 동일하게 일어났다고 해서...

아마 물고기 폐사 자체가 이제 그 통발 안에 갇혀서 이제

자연적인 상태에서 죽었다고 보거든요...”

- 낙동강유역환경청 -

지난 2014, 어업 피해 용역 조사를 실시했던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4대강 공사로 수초군락이 사라지고, 준설 등으로 수생태계가 변하면서

 

일시적으로 어획량이 감소했을 뿐, 2년 후면 자연적으로

수생태 환경이 회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연적으로 수생태계가 회복될 것이라는 부산국토관리청의 설명은 과연 사실일까?

 

8개의 보, 흐르지 않는 강

4대강에 들어선 16개의 대형 보, 낙동강에는 이 중 모두 8개의 보가 세워졌다.

 

20년 간 낙동강의 생태환경을 조사해 온 부산대학교 담수생태학

연구팀은 보가 세워진 이후

 

녹조가 발생하지 않았던 낙동강 중상류 지역까지 녹조가 번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호수화가 되는 거죠. 그것을 강이라고...

애써서 강이기를 바라는 게 일종의 무리수죠. 난센스죠

- 주기재 / 부산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

4대강 조사평가위원회에 참여했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담수생태학자 주기재 교수.

그는 14개월의 4대강 조사평가위원회 활동 기간 중에 4대강 사업 보의 위치에 대한

구체적인 선정 기준을 찾지 못했다는 국토부의 답변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런 초대형 국책 사업을 하는데 왜 보가 그 자리에 있어야 되는 지에

대한 근거는 갖고 있을 줄 알았거든요.

 

그러나 그게 왜 그런지는 저도 모르고... 아는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주기재 / 부산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

흘러야 강이다. 끝내지 않은 4대강 사업

경북 영주시에 자리한 내성천, 은빛 모래가 흐르는 내성천은

세계 특이경관으로 손꼽혀왔다.

 

그런데 내성천의 모습이 달라져가고 있다. 바로 영주댐 공사가 진행된 뒤부터이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담수가 시작될 계획, 과연 영주댐 사업 이후 내성천은 어떻게 변했을까?

제작진은 일주일 동안 내성천을 답사하며 달라지고 있는 강의 모습을 취재했다.

 

 

내성천보존회 측은 영주댐 공사 이후 모래가 쓸려 내려가며

강바닥에 자갈만 남는 장갑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고,

 

흰 모래사장이 펼쳐졌던 자리는 온통 풀로 뒤덮이는 육지화

현상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옛날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잃어버린 내성천,

왜 내성천에 댐이 들어서야 했을까?

제작진은 답변을 듣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를 찾았다.

영주댐은 주목적이 낙동강 수질 개선입니다.

전체 연간 용수 공급량의 92%를 하천 유용수로 공급해서

낙동강 수질 개선을 하는 것이 주목적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 -

이번 주 추적60분 팀은 낙동강을 중심으로 심화되고 있는 환경 문제와 이로 인해

삶과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사람들을 집중 조명했다.

 

우리의 낙동강을 되살릴 수 있는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

<2015.9.2 1110>

 

by 은용네 TV 2015. 9. 2. 18:39

 

 

도심 속 옥상에 숨 쉬는 숲을 만드는 사람들!

 

<옥상 정원 시공>

회색 빌딩 옥상에 푸른 숲을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최근 콘크리트 옥상에 푸른 정원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옥상에 정원을

시공하는 사람들이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기존에 삭막했던 옥상은 이들의 손으로 나무, , 잔디가 심어져 푸른 숲을 연상케 한다. 그러나 숨 쉬는 정원이 되기까지 많은 사람의 땀방울이 필요하다.

옥상 시공은 자재를 옮기는 일부터 식재 작업까지 고된 작업이 이루어진다.

40m까지 오른 자재는 작업자의 가슴을 졸이게 한다.

 

 

늘 긴장이 도사리는 현장에는 안심이 사라진 지 오래다.

숨을 고를 새도 없이 인공 흙으로 땅을 만드는 작업자들.

이때 날리는 먼지는 작업자에겐 고역이다. 쉴 틈 없이 나무를 심는 작업자들.

 

나무의 무게는 무려 100kg 정도다.

여러 명이 나무를 들어 올려도 가쁜 숨이 차오른다.

8월의 무더위 속, 뜨거운 하늘을 천장 삼은 이들이 느끼는 체감 온도는 40!

 

극한의 더위를 견디며 삭막한 도심 속, 푸른 숲의 여유를 만든다. 순탄하지는 않지만, 성취감을 위해 땀 흘려 일하는 이들의 현장을 소개한다.

 

서울특별시 은평구의 공사 현장.

숨 쉬는 옥상 정원을 만들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많은 작업자가 모였다.

많은 자재를 옥상에 운반해야 하기 때문이다.

 

 

옥상 높이는 무려 40m! 올려다보기만 해도 오금이 저리다.

옥상이 받는 하중을 줄이기 위해 사용되는 인공 토양은 약 3,000포대!

기중기가 자재를 들어 올리고 내리고를 수차례 반복한다.

 

위험과 긴장감이 흐르는 자재 운반 작업!

공중 40m에 떠오른 자재를 주시하는 작업자의 입술이 바싹 마른다.

옥상 위 작업자는 배수 시설을 만든 후 인공 토양을 뿌리는 작업을 시작한다.

 

인공 토양은 일반 흙보다 가볍기 때문에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사방으로 날린다! 작업자의 눈과 콧속을 파고들어 온몸을 괴롭힌다.

작업자는 땀과 먼지가 범벅되어 따가움을 호소한다.

 

옥상에 나무가 운반되고 고된 작업이 계속 이어진다.

체감 온도 40도를 웃도는 한낮의 옥상! 작업자 4~5명이 붙어 100kg이 넘는

나무를 들어 올려 구석으로 옮긴다.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퇴비를 섞은 다음 땅의 높낮이를 만든다.

뜨거운 태양과 가까운 옥상에서 이루어진 작업인 만큼 작업자의

얼굴에는 금세 땀범벅이다.

 

본격적인 나무를 심는 작업이 시작되고, 또다시 나무를 들어 올리는 작업자들!

키보다 큰 나무를 다루는 일인 만큼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매 순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옥상 정원 시공 현장!

 

작업자의 땀으로 일구는 옥상 정원은 과연 무사히 시공될 수 있을까.

 

* 방송일시: 201592() 오후 1045

 

by 은용네 TV 2015. 9. 2. 18:35

 

 

<복어 요리왕을 찾아라>

- 만복집(복불고기&복칼국수)

주소 : 인천광역시 남구 주안동 1588-4

전화 : 032-442-5353

 

- 복대감(복어찜&복계랍스타)

주소 : 서울시 강남구 일원동 666-9

 

- 복이오(복회&복 맑은탕)

주소 :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821 금수빌딩(신사동 627-13)

전화 : 02-3448-5488

 

 

<찬찬찬 완전 정복>

 

*수라상 마마푸드

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본동 232-3

(도로명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삼전로1347)

전화 : 02-424-0611 / 010-2329-7010

 

by 은용네 TV 2015. 9. 2. 17:56

 

 

<탐나는 대한민국>

- 여수 돌산읍 신기마을

주소 : 여수시 돌산읍 신복리

 

- 여수 돌산읍 돌산갓김치정보화 마을 두문체험장

주소 : 여수시 돌산읍 두문포길 111

문의 : 010-4467-4459 / 김정아 대표

 

- 갓김치 구매 문의

톡순이 갓김치

인터넷 : http://toksuni.co.kr/suni/

전화 : 061-644-4459

 

-여수 해상 케이블카

주소 : 전남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794-89

전화 : 061-664-7301

 

by 은용네 TV 2015. 9. 2. 17:55

 

 

<가을을 품은 섬, 여수 낭도로 떠난 여행>

 

대한민국 구석구석~ 섬 여행의 새로운 길라잡이! 오늘 떠날 여행지는 환상의 공룡

섬이라 불리는~ 여수 낭도! 여수 화정면 백야항에서 하루 3, 여수항 여객선터널에

서 하루 2번 뱃길로 1시간 30분 달려가면 나타나는 낭도는~

 

섬 모양이 여우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데~ 낭도의 모든 것은 정PD에게 맡겨라! 모래사장이 넓게 펼친 낭도 해수욕장을 쭉! 따라가던 그때! PD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의 정체는? 바로 공룡 발자국?! 주라기 공원을 방불케 한 이곳은 제434호인 공룡 발자국 화석지가 있는 곳!

 

이 공룡 화석지는 화정면에 속하는 사도, 추도, 목도, 적금도 인근의 다른 섬들에도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어 공룡 섬 중 하나로 불린다! 한편, 낭도의 또 다른 매력을 찾아 떠난 정PD! 바로 혈압을 낮추는데 탁월한 건강 보양식~ 서대 잡이다!

 

총 인구 298여명, 그 중 평균 나이 70!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서대 잡이에 의욕 충만 정 PD가 떴다! 해저까지 그물을 내려 올리는 방식으로 잡는 서대 잡이에 허리가 펴질 줄 몰랐다는데~ 열심히 일한 정PD 이제 먹어라! 어느 섬을 가도~ 이렇게 큰 상차림을 없을 것이다!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로 가득 차려진 서대 요리부터~가을맞이 제철 꽃게 요리까지!

 

그러나~ 세상에 공짜란 없는 법! 먹고 싶은 자여~ 일손을 도와라! 본격적인 가을 철 꽃게잡이 배는 과연 만선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까? PD40년 경력 이장님을 깜짝 놀라게 한 꽃게들의 대 반란과~ 100년 전통이 살아있는 낭도 샘 막걸리 주조장인 강창석 씨에게 듣는 막걸리인생 그리고 낭도주민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까지!

 

가을을 품은 여수 낭도로 여행을 떠나보자.

 

by 은용네 TV 2015. 9. 2. 17:55

 

 

< 21년 전통! 공덕시장 모둠 전 가족>

 

서울시 마포구 공덕시장.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맛 골목으로 자리 잡은 이곳에 가

족의 힘으로 똘똘 뭉쳐 성공한 맛집이 있었으니~바로, 21년 전통을 자랑하는 모둠

전 가족이라는데!

 

1365일 문전성시를 이루는 모둠 전집의 수장, 진희숙(58, 언니)씨의

진두지휘 아래~ 든든한 지원군 남편 김영복(60), 평생의 동업자 동생 진미

(51), 싹싹한 맏딸 김민경(32), 넉살 좋은 사위 천금봉(32), 조카며느리 김현숙(45)

씨 까지~

 

모두 6명의 가족들이 환상적인 호흡을 맞춰가고 있다고! 1994, 8평의 손

바닥 가게에서 시작해 진희숙-진미숙씨 자매의 밤낮 없는 노력으로 지금은 100평이

넘을 정도로 확장한 대박집이 됐다는데.

 

대박 가족의 비결 첫 번째는 믿을 수 있는 재료로 만들고, 골라먹는 재미까지 쏠쏠한 모둠 전! 고추전, 김치전, 녹두전, 동그랑땡, 굴전, 깻잎전 등등 모둠 전의 종류만 해도 무려 70가지! 날마다 수시로 들여오는 신선한 국내산 재료와 우리 밀을 사용할 뿐 아니라 부추전, 해물파전과 같은 즉석전은 쌀가루를 사용해 고소하고, 촉촉한 식감을 살린다고~

 

24시간 문을 닫지 않는 가게인 만큼, 하루 3! 오전 6, 오후 3, 9시에 전을 부치고 있다는데! 금방 쉬어버리는 전의 특성 때문에 시원한 온도를 유지하는 냉장고를 전 받침대로 사용하는 것 또한 자매의 노하우! 전을 진열할 때도 위치와 색깔까지 고민해 손님들이 고르기 쉽고, 판매량도 높일 수 있게 전략적으로 하고 있다고~하루 방문 손님 무려 천명~!

 

연 매출 10억 원이 넘을 정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덕에 하루에 무려 50판의 달걀

을 소비하고 있단다. 남다른 기량으로 가족들과 호흡을 맞추는 직원들~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직원들이 바로 대박 가족의 비결 두 번째란다.

 

10년 이상 일한 이모님들 덕에 가게 일이 훨씬 수월하고, 빠르게 돌아가면서 손님들의 대기시간도 줄어들고, 따뜻한 전과 튀김을 그때그때 만들어서 나갈 수 있었다고~밀가루가 귀했던 옛날 유난히 전을 좋아했던 가족들의 입맛 따라 시작하게 된 전 장사가 이제는 온 가족을 배불리 먹이는 효자 음식이 되었다. 가족들의 몸 곳곳에는 기름에 데인 자국이 지난날

의 고생과 노력을 증명하는 훈장처럼 남아있다는데~

 

손님이 뜸한 시간이면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전을 개발하기 위해 날마다 고민 한다는 가족들! 이제는 전국 각지에 배달까지 할 정도로 온 국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자매의 모둠 전! 넉넉하고 푸짐한 인심으로 어린 시절 향수를 자극하는 모둠 전 가족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 청학동 부침개 >

서울특별시 마포구 공덕동 256-30

02-706-0603

 

by 은용네 TV 2015. 9. 2. 17:54

 

 

< 찜 요리 대결! 불 맛 해물갈비찜 vs 숙성 노랑가오리찜 >

전국 방방곡곡 숨어있는 진짜 맛을 찾아 떠나는 <입소문 투맛쇼> 오늘의 주제는?

을 찬바람 불기 시작할 때 특히 생각나는 찜 요리 대결! 먼저, 우쿨렐레 동호회가 소

개하는 인천의 한 음식점. 이곳의 메인 메뉴는 찜계의 스테디셀러, 해물갈비찜!!

 

전복과 가리비, 통오징어까지~ 환상적인 비주얼 자랑하고~ 낙지, 새우, 각종 조개 등

다양한 해산물이 가득! 여기에 매콤한 양념 배인 부드러운 갈비까지! 2차에 걸쳐 쪄

낸 갈비는 육질이 부드럽고 잡냄새가 전혀 없다! 부드러운 갈비와 쫄깃한 해산물의

환상궁합!

 

<쉐프의 찜>

인천광역시 남구 용현동 630-10

032-888-6268

 

여기에 호로록 당면까지 맛보면~ 기분 좋은 매운맛에 젓가락질을 멈출수 없다!

또한 남은 양념으론 한국인의 필수 코스 볶음밥으로 화룡점정 장식! 중독

100% 가을철 입맛 당기는 매운 해물갈비찜을 소개한다! 한편, 이에 대적하는 두

번째 맛집은?

 

야구 동호회가 강력 추천하는 전라남도 여수의 한 횟집! 오직 예약을

해야만 먹을 수 있다는 귀한 메뉴는~? 들어는 봤나! 노랑가오리찜 되시겠다~ 겨울

에 깊은 바다로 이동하기 때문에, 여름철 단 두 달만 잡힌다는 노랑가오리! 여름철

서남해안에 등장하지만, 그마저도 쉽게 만날 수 없는 아주 귀한 몸이라고~

 

3일 동안 삭힌 노랑가오리를 찜통에 쪄낸 후 된장을 기본으로 한 비법 소스 바르고, 미나

, 팽이버섯, 양파, 고추 등 각종 채소를 얹어서 2차로 쪄내면 완성!! 고소하고 깊은

맛은 기본, 살이 부드러워 입에 넣자마자 녹아내리는 노랑가오리찜은 한 번 먹어본

사람은 절대 잊지 못하는 맛!

 

또한 노랑가오리를 비롯한 삼치, 갈치, 전어, 민어 등 10종류의 생선을 삭혀낸 모둠 선어회 역시 별미 중의 별미라는데~ 왕의 밥상이라 불리는 노랑가오리의 맛을 소개한다!

 

< 갈치왕 장보고 선어횟집>

전남 여수시 신기동 69-12

061-641-2782

 

by 은용네 TV 2015. 9. 2. 17:53

 

 

< 이색 주부 부업 전성시대 >

 

똑소리 나는 대한민국 주부들의~ 알찬 반란이 시작된다! 케이크 위에 화려하게 수놓

은 꽃장식은 그림의 떡?! 이제 그런 편견은 그만! 부드러운 앙금으로 만든 꽃으로 떡

케이크를 장식해 대박 난 주부가 있다는데~

 

바로 앙금 플라워 떡케이크 홈 클래스강사, 김진이 주부! 2년 전, 플라워 떡케이크를 취미로 만들기 시작한 김진이 주부는 느끼하고 실용성이 낮은 버터 대신~곱디고운 앙금을 선택! 천연 분말이 더해진 색색의 앙금은 장미, 카네이션 등으로 재탄생! 학원 강사였던 전직을 살려 홈 클래스까지 영역을 넓혔다는데~

 

경제력은 물론, 가족들이 집을 비우는 시간을 100% 활용하면 비용 절감까지 1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하루 4시간 동안 주 5일 강의를 통한 월 매출만 무려 600만 원! 꽃보다 아름다운 주부라서 행복하다는 김진이 주부를 만나보자.

 

한편, 관상용 새우로 월 100만 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주부가 있다는데~

관상용 새우 중에서도 대명사로 불리는 빨갛고 하얀 색을 가진 ‘CRS (Crystal

Red Shrimp)’! 1996년 일본에서 우연한 계기로 개발된 CRS는 색깔에 따라 급과 가

격이 달라지는데, 최고급 새우의 몸값은 수백만 원을 호가한다는 사실!

 

8년 전, 아이를 위해 관상용 새우를 샀던 안수경 주부는 돈이 되는 새우가 기특할 따름! 시금치, 뽕잎, 수박 등 손쉽게 얻을 수 있는 먹이와 주부의 꼼꼼함만 갖추면 준비 끝!

0.8~2cm의 작은 크기지만 한 번에 새끼를 낳으면 2~30마리씩 낳는 관상용 새우의

주의점은 온도! 따뜻하면 새끼가 녹아버리기 때문에 22~24도에 맞추는 것이 포인트

란다!

 

이렇게 길러진 새우는 더운 여름을 제외하고는 새우 10마리와 먹이, 어항을 포

함해 15만 원에 판매하고 있다는데~ 효자가 따로 없다는 관상용 새우 기르는 방법

을 배워보자. 마지막으로 만난 똑 소리 나는 주부는, 이름부터 생소한 채소 소믈리

에 주부! 채소과일의 맛과 본연의 가치를 학습하고, 전달하는 전문가를 채소 소믈

리에라고 부른다는데~

 

주부의 눈썰미로 연 매출 5000만 원을 올린다는 박희란 주부

가 그 주인공! 아이 이유식을 위해 아파트에서 청경채를 기르면서, 채소 기르는 재미

에 채소 소믈리에 자격까지 취득하는 열정을 발휘했다는데~ 채소 소믈리에로서 다

른 사람들도 채소를 쉽게 집에서 기를 수 있게 하도록 채소재배키트 판매 시작!

 

봉투로도 손쉽게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그녀만의 노하우는 무엇일까? 가족에게 건강한

밥상을 주고자 시작한 일로 돈까지 버는 박희란 주부의 채소 요리의 꿀 팁까지 낱낱

이 파헤쳐보자.

 

 

by 은용네 TV 2015. 9. 2.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