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맛집의 비밀] 뜨끈뜨끈 국물요리 대결! 국밥vs곰탕

 

한동안 따뜻했던 겨울이 그리워 질만큼 요즘 추위가 기승을 부린다.

추우면 생각나는 것이 따뜻한 국물이 있는 음식이다.

 

 

 

어느 지역을 가더라도 전문분야 맛집이 항상 있기 마련인데, 오늘 방송에서는

국물요리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국밥집과 곰탕집이 방송을 탄다.

 

 

 

첫 번째로 소개되는 국밥집은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장독집으로

특별한 육수를 만들기 위하여 1년여간 노력 끝에 개발했다고 한다.

 

12시간 푹 우려낸 사골 육수에 시간별로 3단계로 나눠 양념 재료를 넣어

푹 끓이는 것이 비법이다.

 

 

또한 쉽게 볼 수 없는 소 볼 살을 이용하여 요리를 하기 때문에 다른 부위에 비해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장독집>

인천 연수구 동춘동 앵고개로 83번길 45

032) 834-2500

 

 

두 번째로 소개되는 맛집은 곰탕의 진수를 보여주는곳이다.

사골은 기본이고 우족에 도가니까지 진한 국물 맛을 내주는 뼈는 다 넣고

이틀간을 푹 고아준다.

 

 

착한 재료에 정성까지 가미되어 진한 육수맛을 내준다.

 

곰탕안에 소한마리가 다 들어가 있을 정도로 많은 재료가 들어가고

고기 또한 부드러워 입안에서 녹는듯한 느낌을 받는다.

 

압력솥에 나오는 밥과 함께 먹으면 소 한 마리를 먹은 것과 다름없다.

 

<장인 가마솥 곰탕>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건지리 353-1

031) 677-0391

 

by 은용네 TV 2016. 1. 12. 17:29

 

 

<자갈치 양곱창 골목>

 

우리나라 최대의 수산물 시장인 부산 자갈치에는 볼거리는 물론 먹거리 또한

굉장히 많다.

 

 

술을 좋아하는 애주가라면 이곳을 한번쯤은 다 방문했을 것 같다.

일명 양곱창 골목으로 자갈치 시장 뒤편에 위치해 있는곳으로

수십여 집의 곱창집이 손님을 기다린다.

 

이곳에 들어선 곱창집들 대부분이 50년 전통을 자랑한다고 한다.

 

매일 들여오는 신선한 양곱창은 손질을 거쳐 바로 손님상에 오른다.

대창, 염통, 양 등 갖가지 부위를 맛볼 수 있는 모둠은 다른 곳에

비해 저렴하여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이곳 양곱창 골목의 인기 비결 중 하나는 바로 연탄불이다.

무릇 고기는 연탄불에 구워내어야 제맛을 낸다.

 

연탄불에 구운 양곱창은 고소하고 쫄깃함을 더 해 주기 때문에 맛있다.

곱창집마다 물김치를 내어 주는데 연탄가스에 질식하지 말라는

상인들의 특별한 배려가 숨어있다..

 

또한 이곳은 스탠드바 형식의 양곱창 센터가 있다.

자갈치 양곱창 골목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광경인데, 한 건물 안,

코너 형태로 여러 가게가 함께 영업을 한다.

 

지인들과 좁은 공간에 함께 앉아 술잔을 기울이며 인생사를 이야기 하며 곱창을 먹는

소소한 즐거움을 이곳에서 얻을수 있다.

 

<대광 양곱창>

부산 중구 자갈치로 27-1

051) 245-4669

 

<일광 양곱창>

부산시 중구 자갈치로 33

051) 243-4909

 

by 은용네 TV 2016. 1. 12. 17:23

 

 

[요리랑 베테랑] 한입에 쏙~ 37년 손맛! 한우말이구이

 

돌돌 말아서 먹는 한우가 있다!? 손끝에서 피어나는 한우의 신세계로~ 비주얼부터 남다른 그의 이름은 한우 말이!! 4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원주의 소문난 맛집! 특별한 음식을 찾던 시어머니와 함께 개발한 한우말이를 며느리가 대를 이어오고 있는데~

 

37년 내공의 박영미(61) 베테랑이 그 주인공. 100% 한우로 기름기가 적고 담백한 우둔살이 첫 번째 비법! 도마 위를 우둔살로 채운 뒤, 일일이 하나씩 말아야 하므로 재단을 하는 것이 우선!

 

그리고 깻잎과 미나리를 하나씩 올려주고~ 마지막으로 정갈하게 자른 쪽파를 가득 넣어 우둔살을 돌돌 말아준다. 미나리와 깻잎은 향이 강해 배합이 잘되기 위해서 하나씩! 그리고 나머지는 쪽파로 채워 신선하고 깔끔한 맛이 탄생한다. 하루 평균2~3천 개를 만다고 하니~

 

37년의 내공만큼 한우를 마는 손이 안 보일 정도라는 베테랑의 한우 말이 실력! 불판에서 구워주면 육즙이 제대로~ 채소와 향은 그대로~ 감칠맛을 더해줄 특별 소스까지 어우러져 맛의 신세계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한우말이와 함께 베테랑의 또 다른 비장의 무기가 있었으니~ 바로 된장찌개! 뚝배기가 아닌 불판에서 끓이는 된장찌개는 입속에서 부드럽게 녹아드는 시래기가 된장찌개의 숨은 비법이라고~

 

가장 맛이 좋다는 가을무를 거둬들여 말리지 않고 염장해두기 때문에 연하고 부드러운 맛을 낸다고 한다. 깨끗이 씻은 시래기는 1시간 동안 끓여준 뒤, 구수한 된장과 고춧가루 등을 넣으면 베테랑의 시래기 된장찌개 완성!

 

불판에서 끓인 된장찌개에 밥을 볶아먹을 뿐만 아니라 시래기에 한우말이를 싸서 먹으면 구수하고 부드러운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입맛대로 즐겨 먹는 재미까지~ 오로지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맛! 한우말이의 비법을 <요리랑 베테랑>에서 만나본다.

 

<한우말이 산정집>

강원도 원주시 천사로 203-15

033)742-8556

by 은용네 TV 2016. 1. 11.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