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문 투맛쇼] 소문난 기사식당 대결! 돼지불백 VS 얼큰이영양굴밥

 

가장 맛있는 음식점을 가고 싶으면 기사식당을 찾으라는 말이 있다.

특히 택시기사들이 추천하는 맛집은 어디를 가더라도 후회하지 않게 된다.

 

오늘 방송에서는 전국각지의 기사식당들중 특히 입소문난 집들에 대해 방영한다.

 

기사식당 하면 떠오르는 대표 메뉴 돼지불백!!

서울 성북동에 가면 40년 가까운 전통을 자랑하는 쌍다리돼지불백맛집이 있다.

 

매일 아침 마장동에서 들여온 돼지의 목살과 삼겹살을 마늘, 생강, 후추,

참기름 등을 넣어 만든 특제 간장에 꼬박 하루를 숙성시킨 후 연탄불에 구워

손님상에 대령하면 게눈 감추듯 한 접시 뚝딱은 기본이다.

 

이곳의 비법은 양념에도 있지만 더 중요한 비밀은 고기를 굽는데 있다.

구울 때 물을 뿌려주면 불 조절과 동시에 겉이 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 이곳 사장님의 비법이다.

 

또 초벌을 통해 기름이 쏙 빠져나가도록 하기 때문에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담백한 맛을 낼 수 있다고 한다.

 

- 돼지불백 <쌍다리 돼지불백>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109-2

<02-743-0325>

 

그리고 두 번째로 소개되는 기사식당은 인천에 위치한 새까치 기사식당이다.

인천에서 이곳을 모르면 간첩이라고 소문날 정도라고 한다.

 

이곳의 주 메인요리는 얼큰이 영양굴밥이다.

겨울철을 맞아 그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다.

 

칼칼하고 입안에 착착 감기는 감칠맛에 모두가 다 반하고,

특제 양념은 입맛을 더욱 살려준다.

 

이곳의 특제 양념은 특허까지 받았다.

감초, 당귀 등 다양한 한약재로 만든 고추장 양념은 굴 특유의 비릿한

맛을 없애주고 단맛은 살려준다.

 

- 얼큰이영양굴밥 <새까치기사식당>

인천광역시 부평구 십정동 356-13

<032-426-0613>

 

by 은용네 TV 2016. 1. 14. 17:12

 


# 우리나라 고유 곱돌을 사용하여 서민갑부가 된 부부가 있다?


임금님 수라상에 오를 만큼 귀했던 곱돌, 우리나라 고유의 곱돌을 사용해 주방용품을 만드는 오창근(61), 김예순(58) 부부. 곱돌을 깎고 다듬고 수없이 반복한다. 주문 제작이 들어오면 평균 보름이 걸리지만, 고객들은 부부를 기다려 준다. 빠름을 강조하는 우리나라에서 볼수 없는 광경이다. 이 부부는 어떻게 연 매출 36,000만 원의 수익을 올렸는지 그 얘기를 들어보자.

 


# 3번의 부도, 2번의 감옥생활, 그리고 자살시도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그는 14살의 어린 나이에 돌 공장에 취직하게 되어 돌 기술을 배우기 시작했다. 그 후로 힘겹게 36세의 나이로 공장을 차렸지만, 더 잘해보려는 욕심에 대량생산을 하다가 사기꾼을 만나 게 됐다. 그 후로 뜻하지 않게 폐수 배출 업체로 선정되어 감옥생활까지 하게 됐다. 절망에 빠진 그는 저수지 앞을 서성이며 삶을 마감하려 했으나, 그를 붙잡았던 건 돌과 가족들에 대한 미련 때문이었다.

 


#돈이 아닌 돌을 쫓아라!
그 후로 삶을 재정비하게 된 그는 IMF 이후 중국산 뚝배기로 매출이 1/5로 줄었을 때도 아랑곳하지 않고 곱돌만을 사용해 뚝배기를 만들어 냈다. 힘든 노동으로 직원이라고는 부부뿐이지만, 건강에 좋다는 곱돌을 포기하지 않고 만들어 냈다.

일손이 부족해 주문 제작이 느려지는 상황에도 고객이 끊이지 않는다는 이 돌 공장에는 부부의 성실함이 고객에게 신뢰로 남았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들처럼 꿈꿔라!
'서민갑부' 114일 목요일 저녁 830

 

by 은용네 TV 2016. 1. 14. 17:09
by 은용네 TV 2016. 1. 14.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