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동 떡볶이타운 >

신당역 4번출구나 7,8번출구로 나오면 신단동 떡볶이 타운이 보인다.

도로 한가운데 아치형으로 커다란 광고판으로 떡볶이 명물거리임을 홍보하고 있다.

 

떡볶이 마을답게 이곳 거리는 떡볶이집이 도로변으로 줄지어 입지해 있다.

이중에서도 각종 매스컴에서 보도한 곳이 있는데 바로

마복림 원조할머니집 떡볶이집이다.

  

다른곳도 사람이 많지만 이곳이 유명해서 그런지 손님들이 가득차 있다.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남며노소를 불문하고 찾아온다.

아마도 아이들 입맛에 맞아서 찾아오는 것 같다.

 

 

우리 아이들도 떡볶이는 무지 좋아해서 가끔씩 방문하곤 하는데 어른들

입맛에도 맞는게 가족단위 음식으로 자리 잡아도 될 것 같다.

 

이곳은 주차대행도 해준다. 힘들게 주차시킬 필요가 없어서 편하게 내려

음식점으로 향하면 된다.

 

매운 떡볶이와 쿨피스 두 개면 아이들은 매워하면서도 열심히 먹는데

 보기에도 재밌고 즐거운 하루가 된다.

가족4인 기준으로 3만원 정도면 다들 즐겁게 외식을 할 수있어서 더욱 좋다.

 

이곳의 메뉴는 오직 하나 즉석떡볶이만 있으니까 주문하느라고

고심할 필요가 없는게 또다른 장점이다.

단지 주문할 사항이 있다면 몇 명인지만 알고 그 인원수 대로 시키면 된다.

 

장사도 잘되지만 손님 회전율도 좋아서 돈도 많이 벌 것 같아 부러운 마음도 든다.

한가지 음식만 젊어서 할머니가 될 때까지 한우물만 판 이곳

떡볶이가 잘되는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마복림 원조할머니집 떡볶이

서울 중구 신당동 292-112

02-2232-8930

 

by 은용네 TV 2014. 11. 7. 19:53

바다의 진주라고 불리는 전복, 특별한 전복집을 운영하는 신촌 유명한

맛집이 있다. 제주도식 전복뚝배기를 만드는곳 제주믿음식당!

 

제주도식이라 소문나서 그런지 이곳은 점심시간 대 뿐만아니라 저녁시간에도

고정단골 손님이 꽤 온다고 한다.

 

저녁때는 술안주에 좋은 안주용 전복뚝배기를 15천원에 파는데

이곳의 메인요리라고 말할수 있다.

보통 점심식사로 먹는 전복뚝배기는 1만원 한다

 

<서울 음식점 치곤 가격이 저렴하다>

.

안주용 뚝배기는 전복이 비싸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한사람이 먹을 만큼

충분히 들어갔다. 특히 귀한 음식이다 보니 그 맛을 형언할 수는 없다.

 

신선한 전복만을 취급하는 이곳은 매일 산지 직송되는 전복만을 취급하기

때문에 신선도나 맛에서 누가 따라올자가 없는것 같다.

술먹은 후 그 다음날 해장국으로도 금상첨화 일것 같다.

 

이곳에서는 특이하게 한라산 소주를 판다.

제주도의 특산품인 소주인가 본데, 워낙 다른 소주에 적응되다 보니

술맛은 잘 모르겠지만 같이 먹으라고 나온 김치찌개 서비스도 맛있다.

 

고기 조각도 여러개 들어가 그맛을 더해준다.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파는 두툼한 제주도 돼지 생고기도 무쇠

솥뚜껑판에 묵은지와 같이 구워먹어도 너무 많있다.

 

전복으로 유명하지만 제주 돼지고기도 이집만의 메인요리다.

저녁에 가보면 돼지고기를 안주삼아 먹는 손님들이 더 많다.

 

특별하게 나오는 멸치젓갈과 같이 찍어먹으면 새로운

소스가 더 낫다는 생각이 든다.

 

제주도 출신인지는 모르겠지만 젊은 부부가 운영하는

이곳 식당이 왠지 믿음직스럽다.

 

 

by 은용네 TV 2014. 11. 6. 22:11

<소금빛 풍천장어>

 

장어를 처음 먹어본것이 1994년도, 20년 정도 된것 같다.

누구나 마찬가지 겠지만 장어를 먹어보지 못한 상태에서

장어 이야기는 별 흥미가 없었다.

 

무슨맛으로 장어를 먹나? 하고 생각했던 시절이 있다.

<풍천장어구이 소금빛 풍천장어>

 

처음 먹었을때도 장어인줄 모르고 먹었다가 하도 맛이 좋아 무슨

음식이냐고 생뚱맞게 물어 본 기억이 난다.

 

요즘 모든 음식점마다 풍천장어라고 광고하고 파는데 믿음은 가지 못한다.

 전국 장어 집이 어디 한둘이랴? 무슨 풍천 장어가 그리도 많은지 의심이 간다.

 

가격도 예전보다 너무 비싸져서 자주가기에는 부담이 되는 장어구이집,

 꽤 오래동안 벼르다 찾아간 장어 맛집이 있다.

 

 

이름하여 소금빛 풍천장어집이다.

 

인천시 부평구 맛집으로 유명한 이곳은 회식, 모임, 단합대회 등 단체 손님들로

 항상 붐비는 곳이다. 가족단위로도 오지만 단체손님이 더 많은것 같다.

 

 

이곳은 장어집인데 파김치찜하고 장어랑 같이 먹는게 더맛있다고 소문나있다.

일단 소금, 양념으로 각각 맛을보기 위해 주문!

 

식탁위에 깔리는 밑반찬을 보니 무슨 한식집에 온것처럼 반찬가지수가 많다.

많이 주는데 싫어할 사람있으랴?

 

장어가 올때까지 장어뼈와 반찬을 이용하여 소주를 곁들였다.

 메인 음식이 없어도 반찬이 괜찮아 먹는데는 부담이 없다.

 

이곳은 회집이 아닌데도 죽이 나와 의외였다.

 하지만 고소한게 술먹기전에 속을 달래주어 좋았다.

 

드디어 기다리던 장어 등장!

 

사장님 말씀대로 김1장에 무를깔고 장어와 파저리, 그리고 빠져서는 안될

생강채를 넣고 입안으로 투척! 입안에서 뱃속까지 살살 녹는 식감이

 여타 장어집과는 확연한 차이가 나는것 같다.

 

 이곳에서 담근술이라고 약간의 서비스 해주는 술이 있는데

 장어와 함께 먹으니 그맛이 향기럽기까지 한다.

 

가격은 부담되지만 제대로 된 맛을 느낄수 있어 좋았고, 시간나면 

 이곳을 다시 한번 방문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by 은용네 TV 2014. 11. 6. 2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