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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문 투맛쇼] 후끈후끈~ 매운맛 대결! 辛주꾸미 철판 볶음 vs 데스 짬뽕
전국 방방곡곡 숨어있는 진짜 맛을 찾아 떠나는 <입소문 투맛쇼> 오늘의 주제는? 겨울 한파도 한방에 날려 버릴 수 있는 후끈후끈한 매운맛 음식 대결! 먹기만 해도 입이 화끈~ 땀이 줄줄~ 매운 음식으로 추위와 함께 스트레스까지 날릴 수 있다는데...
첫 번째 음식은? 색소폰 동호회가 추천하는 주꾸미 철판 볶음되시겠다. 오동통하고 쫄깃한 쭈꾸미에 매콤한 양념이 듬뿍 들어간 쭈꾸미 철판볶음! 처음 먹을 때보다 두 번, 세번 먹을수록 더 화끈하게 매워지지만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매운맛이라 도저히 젓가락을 내려놓을 수 없다고 하는데.
그 맛의 비결은 캡사이신 같은 합성물 대신 국산 고춧가루와 마늘만으로 매운맛을 내기 때문이라고. 한겨울에도 먹다보면 땀을 줄줄 흘리게 만든다는 기분 좋은 매운맛!여기에 찰떡 궁합이 있으니 매운 입안 달래줄 주꾸미 튀김 만두다, 쫄깃한 주꾸미와 만두소가 함께 어우러져 또 다른 별미로 통한다는데~
한편, 이에 대적하는 두 번째 음식은? 볼링 동호회가 강력 추천하는 이름마저 무시무시한 데스 짬뽕! 빨간 국물 색만 봐도 어마어마한 매운맛이 느껴지는데~ 속도 풀고 추위는 물론 스트레스까지 풀고 싶은 사람들에게 인기만점이라는 데스 짬뽕. 짬뽕 만드는 일등공신은 태양초 고춧가루!
여기에 커민, 오레가노, 후추, 양파 가루를 섞은 특제 향신료와 닭, 돼지, 채소로 우려낸 육수를 더하고 아낌없이 남김없이 미련 없이 넣어주는 홍합과 돼지고기에 직접 뽑은 생면까지 넣어 끓어주면 보기만 해도 후끈후끈 열이 오를 것 같은 데스짬뽕 완성이다!
눈물 찔끔나고 입안이 얼얼해도 자꾸만 찾게 된다는 매운 음식들~ 화끈하고 얼큰하고 맛있는 매운맛으로 추위도 녹이고 스트레스도 날려버리는 매운 음식들의 후끈한 대결이 펼쳐진다.
[뭉쳐야 산다! 가족의 힘] 춘천의 뜨는 명물 해물찜 가족
닭갈비로 유명한 강원도 춘천시, 최근 닭갈비만큼 입소문 자자한 메뉴가 있다는데, 주인공은 바로? 해물찜 되시겠다! 해물찜 하나로 전국 각지의 관광객은 물론, 춘천 시민들의 마음 단 번에 사로잡았다는 오늘의 가족~원칙을 지키며 깐깐하게 맛을 지켜왔지만,
건강 문제로 해물찜 장사를 포기해야할 상황에 처했던 형을 이어 가게를 운영한지 20년! 해물찜에 관해서라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내공을 자랑한다는 남편 안종국 씨(54세)와 아내 이주영 씨(45세).
특히, 자타공인~ 손끝 야무진 아내 이주영 씨는 더 나은 맛을 내기 위해 신메뉴 개발 등 부단한 노력 해왔단다. 안종국 씨는 그런 아내를 도우며 신선한 해물과 식재료를 들이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하루 종일 가게 일에만 매달려도 딸리는 일손을 돕기 위해 평소 친자매처럼 지내왔던 처남댁 안미경 씨(54세)와 김순희 씨(52세)가 든든한 도우미로 투입! 호흡 척척 맞는 두 사람은 홀서빙의 달인이 되간단다. 여기에 자식이 없는 부부의 뒤를 이어가기 위해 친조카 안기태 씨(33세)와 외조카 이현수 씨(26세)가 과거 부부가 그러했듯이 혹독한 수련을 받고 있다.
춘천의 뜨는 맛집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전국각지에서 가맹점을 부탁하는 사람들이 찾아오지만, 20년 간 가족이 노력해 만들어낸 맛이기에 오직 가족만이 이어나가야 할 맛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는데..먼저, 모든 식재료는 당일 산지 직송을 원칙으로 하는 것이 첫 번째 맛의 비결!
문어, 키조개, 낙지, 전복 등 해산물을 울산에서 당일 들여오는 것은 물론 삼백초, 어성초 등 채소류 또한 일주일에 두 번씩 대구에서 들여온단다. 여기에 황태 머리, 먹새우, 등피리 등과 특제 양념을 넣어준 뒤 12시간이상 끓여내 해산물의 풍미는 살아나는, 깊고 시원한 맛의 육수가 두 번째 비결! 마지막으로 유일무이한 가족표 해물찜 맛을 내는 양념장이 이곳 해물찜의 화룡점점!
표고버섯, 브로콜리, 아몬드 등 수십 년간 부단한 시도를 통해 고르고 고른 재료들을 말려서 만든 천연 조미료와 호고추, 청양고추를 적당한 비율로 섞어 만든 양념장은 감동 그자체! 한 번 먹으면 단골이 될 수밖에 없는 마성의 맛, 그 맛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해물찜 가족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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