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출동! 비경 탐험대> 지리산에 이런 곳이?!
대한민국 최고의 명산이라고 불리는 지리산에도 숨은 비경이 있다?
지리산 국립공원에 이르는 여러 골짜기 중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히는 ‘뱀사골 계곡’은 100여 개의 크고 작은 물줄기 덕에 지리산을 찾는 이라면 누구나 발걸음을 하게 되는 곳이라고.
무더위를 뱀사골 계곡에서 날려버리고 나면 지리산의 절경을 즐길 곳이 있다!
바로 지리산의 아름다움을 가장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둘레길 도보 여행.
그 중 지리산 둘레길 3코스를 따라 걷다 보면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곳에 수채의 흙집이 눈에 들어온다. 바래봉, 천왕봉 등이 한눈에 보이는 곳에 자리한 이 집은 사진작가 강병규 씨의 가정집과 그가 운영하는 사진 갤러리.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지리산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10년 전 해발 500m 고지에 터를 잡고 살기 시작했다는 강병규 씨. 처음엔 갤러리만 쉼터처럼 운영하다가 지리산을 찾는 이들이 숙박을 원하며 민박을 시작.
지금은 지리산 둘레길 여행객이라면 누구나 하룻밤 묵으며 그 속에서 사람의 정을 나누고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지리산 곳곳에 숨은 비경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VJ 카메라에서 소개한다
<2015. 7.31일 밤8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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