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카메라 극과 극> 국내 유일 주부 차력단 vs 해녀가 된 사나이

금남 금녀의 영역으로 여겨지는 일에 화끈하게 도전장을 내민 남녀들이 있다!

도구만 봐도 간담이 서늘해지고, 웬만한 담력으로는 소화해내기 힘들어 금녀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차력! 남자에게도 어려운 차력을 거뜬히 해내는 세 명의 여자가 있다. 경북 구미의 한 대학교 15학번 학생들. 그러나 놀라운 것은 세 명 모두 40대 주부라는 것! 일반 학생들보다 나이는 많지만 체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운동은 물론 식단 조절도 철저히 한다고. 대학생이자 차력 시범단, 그리고 엄마로서 살아가는 대한민국 유일무이 주부 차력 시범단을 만나본다.

한편, 제주 바다를 터전 삼아 살아가는 해녀들 사이에도 금남의 벽을 깬 이가 있으니~ 그 주인공은 바로 올해 43세의 이한영씨!

아무런 잠수 도구 없이 물질을 하는 해녀의 잠수 기술이 궁금해 해녀의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다고. 물질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제 2의 인생을 맞이하게 된 그.

성별에 대한 편견의 벽을 깨고 오늘도 깊은 바다 속으로 뛰어드는 해남 이한영 씨의 모습을 VJ 카메라에서 만나본다.

 

<2015.8.21일 밤830>

by 은용네 TV 2015. 8. 21.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