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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카메라! 극과 극> 외국인 한국어 학당 vs 할머니 영어 학당
강원도 화천의 한 마을회관, 이곳은 저녁만 되면 삼삼오오 모인 할머니들의 영어 학당으로 변한다는데~ 평균 연령 60세! 10명의 농촌 할머니들이 호미 대신 직접 깎은 연필을 잡는 순간 마을회관은 열띤 학업의 현장이 된다.
그저 배우는게 좋아 꼬부랑글자를 한자 한자 적어가며 알파벳을 익힌지도 어느덧 6개월~ 밭일을 하다가도 영어 단어를 복습하고, 이제는 대화를 하면 자연스럽게 영어를 섞어 사용하기도 한다고~ 영어로 대화 할 수 있는 그날까지 공부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는데~!
한편, 한국을 찾아온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기 위해 찾는다는 서울의 한 어학원! 수준별 한국어 맞춤 수업은 기본! 서예, 사물놀이 등의 체험활동과 잡채, 김치전 같은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을 직접 요리해보는 특별활동으로 짧은 시간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동시에 배우며 적응해 가고 있다는데~
게다가 정기적으로 열리는 친구 사귀기 모임을 통해 한국인 친구까지 사귀며 진정한 한국 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함께해서 더 즐겁다! 할머니들과 함께하는 유쾌한 영어 학당과 한국어는 물론 한국문화까지 덤으로 배우는 외국인 한국어 학당의 열정적인 공부 시간을 VJ 카메라에 담았다.
<별난 사람 별난 인생> 발차기계의 김연아가 떴다! 공중회전 발차기왕
태권도, 우슈같은 무술과 비보잉 춤을 접목한 이색 스포츠 마셜 아츠 트리킹! 1080도 공중회전과 화려한 발차기 기술, 번개 같은 스피드로 시선을 사로잡는 주인공은 지난해 세계 발차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유인건 선수(28세).
트리킹의 화려한 동작들에 매료되어 배우기 시작했다는 그는 900도를 돌아 송판을 격파하는 것은 물론 1080도 회전 발차기 등 세계에서 할 수 있는 사람이 몇 명 안 된다는 화려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루 최대 11시간까지 지칠 줄 모르고 발차기 연습을 이어나간다는 그의 꿈은 세계 최고의 트리킹 선수가 되는 것! 올해 열리는 세계 발차기 대회에 나간 그는 과연 쟁쟁한 선수들이 참가한 대회에서 발차기 고수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 발차기의, 발차기에 의한, 발차기를 위한! 도전을 끊임없이 이어나가고 있다는 유인건 선수의 별난 인생을 VJ카메라가 소개한다.
<2015. 9. 4일 밤8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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