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를 향해 달린다 오프로드 대회를 가다>

 

충청북도 충주에서 오프로드 대회가 열린다. 작년에 이어 1년 만에 열리는 대회인 만큼 전국 각지의 오프로드인들이 다 모인다는데~

 

오프로드 대회의 핵심은 잘 닦여진 도로가 아닌 험한 산악 길을 달리는 것! 그 길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오프로드 대회장은 바위부터 타이어, 물웅덩이까지 보기만 해도 아찔한 장애물이 가득하다.

 

경기에 참가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 가장 먼저 경기 순서를 정하는데~ 이 순간, 희비가

엇갈린다.

 

한 명씩 코스를 돌면서 기록한 시간으로 순위가 정해지는 대회 특성상, 먼저 달릴수록 길이 망가지지 않아 좋은 기록을 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드디어 경기 시작을 알리는 소리와 함께 넘어질 듯 말 듯 아슬아슬한 곡예 운전의 향연이 펼쳐지는데~

 

롤러코스터보다 짜릿하고 액션영화보다 역동적인 오프로드 대회 현장으로 떠나보자.

 

<2015. 9. 18일 밤830>

 

by 은용네 TV 2015. 9. 18.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