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미스터리 특공대>

- 방파제에서 들리는 울음소리의 비밀 -

724일 저녁 830분에 방송되는 KBS <VJ특공대>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장을 찾아 그 비밀을 파헤쳐 본다.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강원도 강릉의 영진항. 겉보기엔 다른 항구와 다를 바 없는 이곳 방파제에서 언제부턴가 의문의 울음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는데... 얼핏 듣기엔 짐승의 울음소리, 귀신의 울부짖음 혹은 휘파람 부는 소리처럼 들린다는 주민들의 증언.

게다가 이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면서부터 마을에 잦은 해상사고와 기이한 일들이

벌어져 주민들을 공포에 몰아넣기도 했다는데!

4년 전, 방파제 공사를 하면서 내부에 음향시설을 장치했을 거라는 주장과 그 당시 바다에서 건져 올린 매 바위의 전설때문이라는 소문이 난무하는

가운데 과연 이 소리의 정체는 무엇일까?

바람이 부는 날이나 파도가 치는 날이면 더욱 더 선명하게 들린다는 기이한 소리.

게다가 자세히 들어보면 도미파레 라파미도의 규칙적인 음계가 확인된다는 놀라운 사실!

2005년 크로아티아 자다르 해변에서 인공적으로 바다 오르간 소리를 내게 한 적은 있지만, 높낮이가 있는 소리가 바다에서 자연적으로 나는 일은 전 세계적으로 보고된 바가 없다는데... 전 세계에 하나밖에 없는 영진항의 진귀한 소리의 정체를

미스터리 특공대에서 낱낱이 추적해본다.

KBS <VJ특공대>724일 금요일 밤 830분에 방송된다.

 

by 은용네 TV 2015. 7. 24.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