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합정역 근처에 가면 소머리수육, 소머리가 들어간 우거지탕 맛이
끝내주는 음식점이 있다.
전에 포스팅하여 블로그에 올렸던 음식점인데 금일 생생정보통
<도전! 최강자>에 또 다시 소개된다고 한다.
맛집으로 소문난 음식점은 항시 매스컴에 번갈아서 방영되는 것 같다.
2014년도 10월중에 방문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워낙 맛이 있고 입소문이
났던 음식점이라 예전의 포스팅한 블로그를 다시 한번 올려본다.
<기존 포스팅 글을 그대로 올려봅니다.>
가격대비 고기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서 여러 식도락가들의
입소문이 좋게 난곳이다.
이곳에서 자랑할만한 음식은 많이 있지만 특히 소머리 수육이 으뜸이다.
국내산 한우치고는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단체모임과 술안주로 즐겨 찾곤한다.
가게 내부는 그리 넓은편은 아니지만 식사 피크 시간대는 손님들로
붐벼서 자리잡기가 힘들다.
여유를 갖고 맛을 즐길려면 피크 시간대를 피해서 방문하는 것이 좋다.
국내산 한우 치고 가격이 너무 싼 이유를 물어 봤는데,
직접 파주농장에서 직송한 한우를 쓰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수 있다고 한다.
어디를 가더라도 중간 유통마진이 없어야 소비자 가격이 저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여기서도 느낄 수 있다.
기본적으로 한상이 차려지는데 웬만한 설렁탕집에 비교해서
반찬 가짓수가 여럿 나온다.
가짓수만 많은게 아니라 나름대로 맛이 괜찮어 구색만 맟추는건 아닌 것 같다.
시원한 동치미 국물과 무말랭이 무침, 겉저리김치, 파김치와 살아 숨쉬는 듯한
배추김치, 곰치 등 한가지도 버릴게 없이 너무 맛있다.
특히 소머리 수육에 무말랭이를 곰취에 싸서 먹으면 그 맛을 무슨말로도
형언 할 수 없다.
물론, 소주병도 점점 많아진다.
< 파주가마솥설렁탕 >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381-30
TEL 02-334-3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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