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면세점 주가, 10시40분의 비밀>
이른바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는시내 면세점 사업에 선정된 한 업체의 주가가 선정
결과가 발표되기도 전에 급등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바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주식입니다.
면세점 선정 발표 당일부터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다가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돼
일시적으로 거래가 정지되기도 했습니다.
거래소가 단기과열 완화장치를 발동하고 불공정 거래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를 두고 비공개정보를 이용한 불공정 거래인지 '합리적 예측'에 따른 정당한
투자인지 시장에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막대한 이권이 걸린 면세점 사업과 주식시장에서 제기되고 있는 의혹들을 취재했습니다.
<명의도용이 아니라고요?>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이름으로 이 휴대전화가 개통됐다면, 무척 당황스러울 겁니다.
게다가 그렇게 개통돼 누가 사용했는지도 모르는 휴대전화의 기기값과
통신요금을 전부 부담해야 한다면 더욱 억울하겠죠.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휴대전화 명의도용 피해를 당하고 있습니다.
연간 신고건수가 2만 건이 넘습니다.
휴대전화 명의도용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또 그 피해에 대한 책임은 누가 져야하는지 취재했습니다.
<ADHD, 따가운 시선이 더 아파요!!>
우리 아이가 학교에 갔는데 다른 아이와는 많이 다르다고 선생님이 이야기합니다.
검사 한번 받아 보라고 해서 병원에 갔더니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라고 합니다.
남의 얘기로만 생각하던 병명에 엄마는 마음이 다급해집니다.
진짜 병을 앓는 게 맞는지, 어린 아이에게 독한 약을 먹여야 하는 건지,
엄마는 계속해서 고민합니다.
학교에서는 빨리 결정해 치료를 받으라고 독촉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ADHD 진단을 받은 아이 부모들의 고민을 들어봤습니다.
<2015.7.19. 밤 11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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