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코메디언 남성남/왔다리갔다리 춤 명콤비 남철 남성남
원로 코메디언으로 우리가 어렸을때 즐겨 봤던 코메디 프로에 단골로 출연했던
콤비 남철.남성남, 그 당시 이들의 인기는 상당했다.
지금은 작고한 서영춘, 배삼룡,이기동과 같은 세대에서 우리의 애환을 풀어 주었던
명콤비의 왔다리갔다리 춤은 죽는날까지 잊혀지지 않을것이다.
<좌측 : 남성남, 우측 : 남철>
이들은 1960년대 중반부터 공연 무대에서 활약하였고, 1970년대 콤비를 이룬
'왔다리 갔다리 춤' 등 개그 연기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코메디의 황금시대 였던 1979년 웃으면 복이와요, 1981년 일요일밤의 대행진,
청춘행진곡 등 많은 프로에 출연했던 그들의 연기가 아직도 눈에 선하다.
2013년 지병으로 사망한 남철 코메디언을 뒤로하고 남성남 만 남아 오늘 최불암의
이야기 숲 어울림에 출연하여 그의 못다한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1931년에 태어난 남성남, 그리고 1934년생인 남철, 같은 시간대에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우리에게는 영원한 친구처럼 기억될것이다.
<최불암의 어울림 방송내용>
1970년대 최고의 유행춤으로 전 국민을 사로잡았던 ‘왔다리갔다리춤’의
주인공이자 전설의 명콤비, 남철-남성남!
2013년 남철이 별세한 지 1주년. 50년 지기 짝을 잃은 ‘남성남’은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조명해본다.
1970년대 TV 안방팬들을 사로잡으며 남녀노소에게 사랑받았던 남철-남성남 콤비!
그런 그들에게 오늘날 인기있는 연예인들처럼 열광하던 젊은 여성
팬들이 있었다고 한다?!
친근한 외모와 타고난 입담으로 전국여성을 울고 웃게 했다 해서 붙여진
별명도 ‘전국구’! 남성남, 그러다보니, 늘 만나는 여성이 있을
정도로 외도를 일삼았다는데.
집 앞에서 다른 여성과 키스를 시도하다 아내에게 들키는 것은 예삿일이었다고,
아내에게는 애인에게 보내는 편지를, 애인에게는 아내에게 보내는 편지를
실수로 건네 집안이 발칵 뒤집히는 일도 있었는데!
남성남 아내의 거침없는 외도 폭로전이 오늘 숨김없이 방영된다.!
평생을 남을 웃기며 살아온 그에게도 아픈 사정이 있다는데--
10개월 전, 사랑스러운 딸이 갑작스럽게 뇌출혈로 쓰러져 의식불명이라
가슴으로 눈물을 삼키고 있는 남성남의 진솔한 이야기!!!
평생지기 남철을 떠나보내고, 딸마저 잃을 위기의 남성남!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무대 위에서 웃음을 선사하는 영원한 코미디언이자 아픔을 품은
아버지 ‘남성남’의 고백이 오늘 시작된다.
<최불암의 이야기 숲 어울림 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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