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황오리는 큰병을 빨리 회복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줬다.

기본적으로 6개월 이상 키우고 방목해서 키운다.

 

우리 주변에 많은 오리요리 전문점이 있는데, 실제로 유황을 제대로

 먹인 오리인지 구분할수 있는 방법이 힘들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유황오리와 일반오리를 구분하는 사진이 명확하게 떠있는데

 도움이 될것같아 사진을 올려본다.

<좌측이 유황오리, 우측이 일반오리로 명확히 구분된다>

 

일반적으로 오리고기는 다른 육류에 비해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오리기름이 불포화성이라 몸에 끼치는 해가 없고 좋다고 소문나있다.

 

워낙 오리고기를 좋아해서 유명하다는 오리고기집은 많이 찾아다녀 봤다.

 지금까지 마음에 드는곳은 두군데 정도 인데 거리가 멀고 술을 좋아하다보니

 운전에 애로사항이 있어 자주가지는 못했다.

 

VJ특공대에도 소개된 유황오리 진흙구이 전문점이 있다

용인시 수지 맛집으로 소문난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오늘 생생정보통 대박의 비밀 맛집에도 출연한다고 한다.

이곳은 진짜 유황오리를 전문으로 취급한다. 진흙구이의 특성상 조리하는데만

 3시간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사전예약은 필수다.

 

 

 가격은 다소 비싼편인데 손님들에게 혜택을 주고자 시간대를 정해서

 파격 세일로 판매한다.

 

가게내부는 밝은 인테리어로 꾸며나서 식당안이 환하다

의자에 앉아서 먹는 공간도 칸막이로 독립적으로 꾸며서

 가족단위로 오봇하게 음식을 맛볼수 있다.

 

홀말고도 안에 룸이 있어 단체회식 하기에도 좋다.

그리고 이곳은 밑반찬도 꽤 많이 나온다.

보통 서너가지가 기본인데 10가지 정도로 깔끔하게 한상에 차려준다.

 오리도 국내산, 각종반찬도 국내산만 취급한다.

 

유황오리 진흙구이 안에는 견과류와 흑미밥이 잘 조화되어 입맛을 다지게 한다.

고기도 맛있지만 고기안에 들어있는 영양밥도 맛있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똑같은 단점이 꼭 있다. 오리가 좀더 컸으면 하는 바램인데,

 먹성좋은 친구 3명이서 먹으면 조금 부족하다.

 

 4명이서 가면 오리 주물럭 반마리 까지 먹어야 배부르다는 생각이 든다.

 

쌈용도로 먹을수 있는 무쌈과 깻잎에 오리고기를 싸서 먹으면 그 맛이 배가된다.

이곳에서 유황오리 진흙구이의 경험은 내가 인정하는 오리전문점 3번째 음식점이됐다.

 

<청솔 유황오리 진흙구이>

031-272-5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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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용네 TV 2014. 12. 29. 1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