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역사저널 그날/조선 20대 왕 경종/숙종과 장희빈의 아들
당쟁이 본격적으로 무르익어 가던 숙종 시대!!
노론, 소론, 서인 등이 권력을 잡기 위해 갖은 권모술수를 불사하고 반대파를
제거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던 시대였다.
서인에서는 장희빈을 내세워 권력획득득에 성공하고, 숙종 즉위 후 14년간 아들을
보지 못했던 차에 장희빈이 대를 이을 아들을 낳자 서인세력은 더 막강해 졌다.
그러나 숙종은 한 세력만 강해지는것을 원치 않았기에 장희빈은 사약을 받고,
서인들 대부분이 숙청된다.
정사(正史)에 기록된 유일한 미녀 였던 장희빈!!
그리고 숙종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오늘 방영되는 역사저널 그날에서는 숙종이 승하하고 장희빈의 아들이 즉위하면서
일어나는 사건에 대해 초점을 맞춘다.
조선의 20대 왕, 경종!
왕이었지만, 재위기간은 단 4년으로 단명했다.
장희빈의 아들로 태어나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야 했던 비운의 왕!
경종에 대해서 세세하게 파헤친다.
■ 장희빈의 아들, 세자 시절만 30년!
숙종과 장희빈의 아들로 태어난 경종. 숙종은 재위 15년 만에 얻은 귀한 아들에게
모든 애정을 쏟는다. 하지만 어머니 장희빈이 사사되면서 모든 것이 어그러진다.
자신의 편이 아무도 없는 상황에서 무려 30년이란 시간을 세자로서 버텨야 했던 경종.
그러던 1717년, 숙종이 노론 대신 이이명과 독대를 하고 난 후,
바로 세자의 대리청정을 명한다.
이를 두고 경종을 지지하던 소론들은 폐세자를 시키기 위한 음모라며 반대하는데!
정말 숙종은 대리청정을 통해 경종을 시험하려고 한 것일까?
죄인 장희빈의 아들로서 매사에 긴장해야 했던 경종에게 닥친 시련!
경종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했을까?
■ 후사를 낳을 수 없는 왕?
우리가 야사로 알고 있는 경종에 대한 이야기는 갖은 소문만 무성하다.
장희빈이 사약 먹기 직전 왕실의 씨를 말리겠다고 아들의 고환을 다치게해
고자가 되어 슬하에 자식이 없다 라는 추측이 난무했었다.
실제로도 경종의 뒤를 이어 왕이 된 영조는 다름 아닌 경종의 이복동생 연잉군.
서른이 넘도록 후사가 없는 경종에게 노론은 숙종의 후궁, 숙빈 최 씨의 아들인
연잉군을 왕세제로 삼을 것을 요구했다.
나아가 왕이 정신적으로 불안하다면서 왕세제의 대리청정까지 주장하는데…
경종을 둘러싼 갖가지 소문들!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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