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많던 토끼는 어디로 사라졌나? - 경기도 양주시한 밤중 토끼체험학습장을 습격한 의문의 그림자. 토끼실종사건의 전말은?경기도에 위치한 초등학교의 토끼체험학습장에서 의문의 습격사건이 일어났다. 정체불명의 침입자로 인해 토끼가 사라지거나, 죽음에 이르러 피해가 심각하다.
남아있는 토끼들의 상태를 살펴보니 이미 몸 곳곳이 상처투성이다. 사건이 시작되기 전 18마리였던 토끼들은 현재 5마리만 살아남은 상태. 심하게 훼손되어 사체로 발견되거나 아예 흔적도 없이 사라진 토끼도 있다.
토끼장 안으로 다른 동물들 침입이 가능한지 살펴봤지만, 겹겹이 울타리가 쳐진 것도 모자라, 위로 그물망 까지 설치되어 있는 상황이다. 누군가의 침입은 불가능해 보이는데, 왜 평화로운 토끼장에 이런 잔혹사가 일어나는 것일까?
전문가와 함께 여러 가지의 추측으로 용의자를 탐문해 나가는 제작진. 그리고 점점 사건의 실마리가 밝혀지는데, 과연 이 끔찍한 토끼실종사건의 전말은 무엇일까? 목격자는 토끼뿐, 그 숨 막히는 추격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팔십대 노부부의 러브스토리 - 충청북도 청주시50년 만에 다시 만난 첫사랑! 팔십대 노부부의 러브스토리이십 대, 처음으로 알게 된 사랑을 50년이 지난 지금 다시 만났다는 오늘의 주인공.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이상숙(81세) 할머니와 그 곁을 지키는 정찬덕(84세) 할아버지다.
아픈 할머니를 대신해 모든 집안일을 도맡아 하며, 매 시간 곁을 지킨다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돌보기 위해, 올해 6월 여든넷의 나이에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할머니를 위한 균형 잡힌 식단부터, 식사 후에는 소화를 도와주는 안마까지!
게다가 걸음이 불편한 할머니를 위해 의자를 뚫어 이동변기도 만들었다. 최근에는 파킨슨병으로 인해 치매까지 동반돼, 잠시라도 할아버지가 곁에 없으면 불안해한다는 할머니. 때문에 할아버지는 24시간 내내 아내의 곁을 지킨다. 20대 초반, 같은 공장에서 일하며 사랑에 빠졌던 두 사람. 하지만 상숙 씨의 부모님 반대로 결국 헤어지고 말았다. 그렇게 서로를 잊고 살아온 50년의 시간이 흐르고, 서로의 배우자를 잃고 다시 만난 두 사람. 할머니는 자신의 아픈 몸 때문에 한사코 할아버지를 거절했지만, 계속되는 할아버지의 노력에 마음을 열게 됐다. 50년 만에 다시 만난 첫사랑! 팔십대 노부부의 러브스토리를 순간포착에서 함께합니다.
<2015-11-05 밤 8시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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