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의 기적!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방송이후 기적을 일으킨 얼굴들희귀병 숙녀 김연빛나라 씨와, 정읍 혹 아저씨, 코끼리 다리 아빠 방송 그 후

희귀병으로 팔부터 손바닥까지 울퉁불퉁 부어올랐던 그녀, 김연빛나라 씨의 새로운 도전!
작년 10, 혈관 기형으로 방송에 소개됐던 연빛나라(31) . 소녀 같은 얼굴과 가녀린 몸집에 비해 그녀의 왼팔은 오른팔보다 몇 배나 부풀어 오른 상태였다.

 

동맥과 정맥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희귀병은 심장에까지 무리를 줄 수 있는 심각한 상황! 굽은 손가락은 제 기능을 못한지 오래였고, 두 손가락은 신경을 잘라내

아예 움직일 수도 없었다.

 

하지만 불편한 손으로 능숙한 피아노 연주는 물론, 팔찌까지 만들었던 연빛나라 씨. 병원에서는 더 악화되면 왼팔을 제거해야 할 수도 있다는 진단을 받았었는데.. 방송 이후, 기형 혈관을 제거하는 큰 수술을 결심한 그녀!

 

장장 여덟 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고,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는 팔꿈치부분의 혈관들을 제거했다. 다시만난 연빛나라 씨는 수술 후 삶이 달라졌다는데. 현재는 성우라는 새로운 꿈에 도전 중! “기적은 이루어진다.”

 

연빛나라 씨의 희망찬 꿈을 순간포착에서 잡아낸다.


굵은 다리 아빠, 주영씨 가족의 행복한 크리스마스
지난 6, 심하게 굵은 한쪽 다리로 고물을 주워 생계를 이어가던 정주영(33) 씨를 방송에서 만났다. 어려운 형편 때문에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부어오른 다리는 마치 나무껍질을 얹어 놓은 듯, 딱딱한 각질로 뒤덮여 한눈에 보기에도 심각한 상태였다.

 

하지만 걷는 것조차 힘겨운 다리를 끌고 고물 줍는 일과 공공근로를 하며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갔던 주영 씨.

 

아픈 다리지만 두 아이의 아빠로 매순간 최선을 다했던 그의 이야기는 감동을 선사했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며,

감사하며 살고 있다는 주영 씨.

 

많은 사람들의 따뜻한 손길로, 더 넓은 보금자리로 이사까지 하게 됐다.

또한 가족들을 위해 아픈 다리로 할 수 있는, 좀 더 안정된 일을 찾고 있는 주인공.

 

그리고 림프부종으로 인해 심각했던 다리는 계속 치료를 하면 지금보다 나은 상태가 될 수 있다는 희망적인 소식까지!

 

가족들과 새 집에서 맞는 첫 크리스마스! 굵은 다리 아빠, 주영씨 가족의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순간포착에서 함께한다.

by 은용네 TV 2015. 12. 24.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