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여중생 투수 - 충청남도 계룡시
괴물 투수가 나타났다! 구속 108km, 16세 여중생 야구선수의 꿈을 향한 도전


대단한 야구선수가 나타났다! 평소에는 앳된 소녀의 모습에서, 야구공만 들었다 하면 눈빛부터 달라지는 16세 여중생 투수! 계룡 리틀 야구단에 소속된 유일한 여자선수이자 선별 투수로 활약 중인 16살 김라경 양이다.

 

그 구속을 확인해보니 무려 108km! 지난 8,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렸던 2015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에서 최연소이자 선발투수로 출전하여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다는 라경 양. 국가대표가 되기까지 리틀야구단에서 4년간 활동하며, 다른 남자 선수들과 함께 실력을 갈고 닦았다.

 

그렇다보니 건장한 남자들과의 테스트에서도 연이어 삼진아웃을 시키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 꾸준한 노력과 완벽한 투구자세는 강속구를 던질 수 있게 만든다. 그리고 라경이는 다양한 변화구뿐만 아니라 완벽한 제구력까지 갖췄다.

 

현재 프로야구 2군선수인 오빠 덕에 어린시절부터 자연스럽게 야구를 접했고, 라경 양도 오빠와 같은 프로야구 선수의 꿈을 꾸고 있다. 중고등학교에는 여자팀이 없을뿐더러 동호회외엔 여자팀이 없는 상황에서 전망이 불투명 하지만 라경이는 말한다.

 

야구 선수 겸 여자 야구 최초 프로야구단 감독이 되는 게 꿈이에요.” 최초를 꿈꾸는 라경 양의 꿈은 현재 진행 중! 그리고 드디어 다가온 리틀 야구대회의 첫 예선 날! 그 가슴 벅찬 경기의 현장을 순간포착에서 방영한다.

by 은용네 TV 2015. 10. 29.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