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기로 만드는 동물원 - 충청남도 서산시

스테인리스 찜기의 무한 변신! 채반 권선생의 특별한 작품세계

터미널을 떠들썩하게 한 채반 권선생이 떴다?

 

그 정체를 밝히기 위해 터미널 안에 있는 가게로 들어가 보니 벽면 한쪽을 가득 채운 은 빛깔의 작품들! 이것들은 모두 스테인리스 찜기로 만든 것들이라는데~ 오늘의 주인공은 자칭 타칭 채반 선생권동주(56) 씨다.

 

대하, 잉어, 가재 등 바다에 사는 친구들부터 귀여운 곤충들까지 육해공을 아우르는 작품들이 총출동! 터미널 슈퍼한쪽은 이미 전시장이 따로 없다. 더 놀라운 건 스테인리스 찜기와 재활용품만을 이용해 모든 작품을 만들었다는 것.

 

요거트 숟가락은 부리부리한 부엉이의 눈이 되고 캔커피의 밑둥은 사마귀의 눈이 된다. 뒤집개로는 잉어의 지느러미를 만들어내는 센스까지! 스테인리스 찜기의 무한한 변신! 채반 권선생의 특별한 작품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15. 09.10 855>

 

by 은용네 TV 2015. 9. 10.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