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상투를 튼 할아버지 - 전라북도 남원시
과거에서 온 사나이! 365일 한복차림에 상투를 튼 할아버지의 요가 운동 비법 대공개

과거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온 사람이 나타났다?

한복차림에 갓까지 쓴 한 할아버지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극에 나올 법한 모습이다. 365일 한복차림에 상투를 트는 소종호(76) 할아버지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어딜 가나 사람들의 관심은 당연지사.

 

할아버지는 그런 사람들에게 직접 다가가 사진기를 쥐어주며 함께 사진을 찍기까지 한다. 한복을 입는 것도 모자라, 한복을 입으라며 직접 홍보까지 한다.

 

할아버지의 또 하나의 재주는 바로 요가.

76세라는 나이가 무색하리만큼 유연성을 자랑하는데, 자유자재로 팔 다리를 찢으며 젊은 사람들보다도 가뿐히 동작을 소화한다.

 

요가는 할아버지가 건강을 유지하는 비법이다.

요가를 할 때도 꼭 한복 차림을 고수한다고 하는데, 매일 직접 손빨래에 다듬이질까지 한다. 자신만의 한복 패션을 위해 손수 관리를 한다고 한다.

 

20년 전, 평생 한복만 입던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그리움에 자신도 한복을 입기 시작했다는 할아버지. 그 후 점점 한복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었다.

 

이제는 한복을 입어야 인생이 즐겁다는 소종호 할아버지의 못 말리는 한복 사랑!

순간포착에서 공개한다.

 

 

by 은용네 TV 2016. 1. 7.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