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스타일 기타신동 - 서울특별시내 손 안에 밴드가 있다! 핑거스타일로 화려한 연주를 뽐내는 9살 천재기타리스트 시현군
젊음이 넘치는 대학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사나이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갔는데, 인파에 둘러 싸여 있는 사람은 꼬마 소년? 고사리 같은 손에 기타를 쥐고 현란한 연주 실력을 뽐내며 여심을 사로잡는다!
그런데 기타를 치는 방식이 지금까지 보던 방식과는 조금 다르다? 빠른 손놀림으로 멜로디를 연주하는 것은 물론, 기타 몸통을 두드리며 마치 드럼을 치는 듯한 소리까지 내는데, 이것이 바로 핑거스타일이라는 주법이라고.
9살 핑거스타일 기타 신동 송시현(9세)군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더 놀라운 것은 시현군이 기타를 잡은 건 고작 1년 2개월 정도. 게다가 홀로 인터넷에서 영상을 보며 터득했다고 하는데, 5년 이상 기타를 잡은 성인들과 비교해 봐도 월등히 뛰어난 실력. 타고난 리듬 감각으로 다양한 핑거스타일 주법을 한 곡 안에 자연스럽게 녹여 마치 하나의 밴드를 혼자 연주하는 수준이라고 한다.
시현군의 천재성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으니, 사물에 부딪치는 소리마저도 음으로 들을 수 있는 절대음감이라는 것. 2년 전, 유치원 선생님의 연주에 반해 우쿨렐레를 잡았던 것을 시작으로 혼자 핑거스타일 기타 주법까지 연마한 후 이제는 작곡까지 한다는 시현군! 기타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9세 천재 기타리스트 송시현군의 화려한 기타연주와 꼭 만나고 싶었던 시현군의 우상, 넥스트 기타리스트 ‘김수황’과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까지! 순간포착에서 공개합니다.
<2015. 10.22일 밤 8시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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