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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셰프의 팔도식객] 울진의 붉은 보물~ 홍게
이번 주 팔도식객 여행지는 신선의 땅이라 불릴 만큼 빼어난 경치와 풍부한 먹을거
리가 공존하는 경상북도 울진군. 새벽부터 울진 후포항을 찾은 박성훈 셰프! 딱 이맘
때 볼 수 있는 제철 해산물을 찾기 위해서인데...
그 주인공은 울진의 자랑, 홍게! 주로 동해안 일대에 분포하는 홍게는
일반 대게보다 수심이 깊은 곳에 서식하며, 껍질이 딱딱하고 등딱지가
밝은 주황색을 띄고 있는데~ 홍게는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의 금어기를 갖고 있어,
지금이 바로 홍게를 맛봐야할 절호의 시기! 평균 5~6일의
조업을 마친 홍게잡이 배가 울진 후포항에 들어서면 아침부터 경매가 시작되고,
처음 보는 홍게 경매에 눈이 휘둥그레진 박 셰프!
자리를 옮겨 시장에서 다양한 식재료를 구입하고,
오늘의 요리 장소로 출발~! 오늘은 요리 장소는 후포리의 한 경로당
~ 이곳에서 진행되는 특별한 홍게 요리는? 첫 번째, 백김치에 홍게를 말아 오이
샐러드와 곁들여 먹는 백김치 홍게 말이 , 두 번째! 각종 채소와 고추장, 청고추,
홍고추로 매콤하게 만든 싱가폴 스타일의 홍게 요리, 칠리크랩! 홍게의 고장,
울진의 활력 넘치는 모습과 함께 박성훈 셰프의 특별한 홍 게요리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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