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톡톡 이브닝] 목마른 대한민국, 최악의 가뭄 대란!

 

사상 최악의 가뭄, 한반도가 말라가고 있다! 소양강댐 수몰 지역의 성황당 나무가

38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춘천과 수도권에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소양강 댐의

상류는 이미 바닥을 드러내 바싹 마른 상태...

 

소양강 댐의 현재 수위는 예년 보다 14m 낮은 152m ! 최저 수위인 150m

이르면 전력 생산마저 중단될 위기다. 모내기를 마친 벼는 누렇게 말라가고,

궁여지책으로 소방차와 살수차를 대동해 논에 물은 대지만 속수무책!

 

농민들의 마음은 논바닥만큼이나 바짝 말라가고 있다.

이 상태로 가뭄이 계속되면 생활용수 역시 제한될 수 있어 각 가정에도

직접적인 피해가 갈 전망... 가뭄으로 고통 받는 현지인을 만나 그 사정을 알아보고,

가뭄의 원인과 해결 방법을 알아본다.

 

2. [소문난 맛고집] 58, 3대째 내려오는 감잣국의 비법

 

서울 돈암동에서 가장 유명한 시장이라는 돈암제일시장! 돈암제일시장이 유명해진

이유는 바로 시장 초입에 떡하니 자리 잡고 있는 감잣국집 때문이다

 

1365일 손님들이 콩나물시루처럼 빽빽하다는 감잣국집은 58년 전,

1인분 국밥이었던 시절부터 전골형식의 감자탕으로 만들어진 지금까지!

무려 3대 째, 변함없는 맛! 변함없는 서비스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감잣국의 생명인 육수는 국내산 돼지등뼈와 돼지사골을 섞어 만들어 진한~

풍미를 느낄 수가 있고 감잣국과 찰떡궁합을 이루는 깍두기는 주인장의 신들린

칼솜씨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전통 깊은 이 감잣국은 단 돈 11000! 남는 것 하나 없는 이 가격은

장사는 예술이다라는 신념을 갖고 감잣국집을 운영하셨던 아버지 때문이라고 한다.

 

손님을 늘 최우선이라고 생각하며 봉사하는 마음으로 접대했던 아버지와

이제는 대를 이어 손님들을 위해 늘 새벽까지 자리를 지키며 손님을 맞이하는

주인장! 3대 째 이어오는 돈암동 최고의 명물을 <소문난 맛 고집>에서 만나본다

by 은용네 TV 2015. 6. 19. 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