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우리집 애물단지] 청소기만 보면 돌변! 광분견 파코
반려동물 천만 시대! 우리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귀염둥이 막내로 행복을 가져다
주는 또 다른 가족 애완동물. 하지만, 애완동물들이 마냥 사랑스럽다면 얼마나 좋으
랴. 평화로운 일상을 깨는 애물단지 견공 개선 프로젝트 <우리집 애물단지>.
이번주 제보를 받고 찾아 간 곳~ 유독 두 가지 물건에 공격성을 보이는 7개월
웰시코기‘파코’의 집이다. 이상하게 이 물건을 보기만 하면 사정없이 짖고
공격하는 통에 온집안이 아수라장으로 변한다는데.
파코가 유독 공격성을 보이는 그 물건!! 바로 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다.
청소기를 돌리지도 않고 꺼내기만 해도 난리법석, 입구를 물어뜯고 사납게 돌진하는
모습이 야수와 다름없는데. 이런 파코 때문에 청소기 사용
을 한 달 동안 못 하고 있다는 주인공.
시원하게 청소 한 번 하는 게 소원이라고..
과연 무슨 일이 있던 걸까. 게다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2주 전부터는 파코가 또 다
른 물건을 향해 공격을 시작! 청소기와 비슷한 소리를 내는 헤어드라이기! 이 때문
에 목욕 후 털을 말려주는 건 상상에서나 가능한 일~
물을 뚝뚝 흘리고 거실을 돌아다니는 모습을 바라볼 수밖에 없어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는데.. 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를 공격하는 파코,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 반려동물 행정 교정가 김도현 부소장과 함께 이유를 분석, 개선해 본다.
<2015. 7.27일 18: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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