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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강철군인 전역후 축산 귀농 한우농장 도전기
[귀촌 성공시대] 강철 군인의 130마리 한우농장 도전기
전역 후 제 2의 삶을 꿈꾸며 귀농한 김종호 (남편/ 60), 윤선정 (아내/ 56) 부부.
군인으로 33년 동안 나라를 위해 일한 김종호 씨. 전역을 앞두고 남은 생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에 대한 고민 끝에, 좋은 환경에서도 부지런히 살 수 있는 방안으로 축
산 귀농을 선택했다.
아내에게 퇴직 후 귀농해서 소를 키우며 살자고 제안한 김종호씨.
반면, 서울 토박이였던 아내 윤선정 씨는 남편의 귀농 선택이 탐탁지 않았지만
평생 믿음직한 모습을 보였던 남편의 뜻에 따라 결국 귀농에 따라나섰다. 당시 선정
씨는 어쩔 수 없이 따라나섰지만 내심 ‘포기하고 다시 도시로 돌아가겠지’라는 마음
이었다고 한다.
귀농 후 두 마리의 소만 구입한 뒤 시작된 축산 귀농! 실제로 소를
키워본 적이 없는 부부는 송아지가 죽고, 축사에서 사용하는 기계에 다쳐 입원하는
등 아픔을 겪었다고 한다. 하지만, 귀농 8년차가 된 지금은 이곳에서 죽는 날까지
남편과 함께 소를 키우며 살겠다는 아내가 가장 만족하는 것은, 부부가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소를 키우면서 여가시간이 많아지자, 함께 텃밭을 일구고 산책을 하는 등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졌다는 것. 뿐만 아니라, 이제는 소를 팔아 소득도 생기다
보니 생활에도 여유가 생겼다는데..
부부가 만족스러운 귀농 생활을 할 수 있었던 노하우! <귀촌 성공시대>에서 공개한다.
<2015.7.7 18시10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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