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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핫피플] 물놀이 안전사수! 피서지에서 생긴 일
8월, 막바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 계곡으로~ 바다로~ 무더위를 피해 물놀이
를 떠나는 사람들! 인파가 가장 많이 몰리는 요즘이면 어김없이 발생하는 인명사고
에 바빠지는 이들이 있다? 바로 ‘피서지 안전요원’들! 시원한 물놀이는 물론, 피서객
들의 안전까지 책임지느라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다는데~
특히 매년 이맘때쯤이면
물놀이, 낚시, 카약 등! 특히 더위를 식히러 온 피서객들과 안전요원들로 붐비는 곳
이 있었으니, 바로 강원도 홍천의 홍천강 일대! 일명 ‘밤벌유원지’라 불리는 이곳에
선 남녀노소 누구나 시원한 물속에 들어가 있노라면, 바로 앞에 펼쳐진 푸른 하늘과
짙게 우거진 녹음에 어느새 더위는 싹~ 잊게 된다고~ 한편, 홍천강을 찾은 사람들에
겐 숙소와 식당이 필요 없다?
바로 물놀이와 캠핑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는 사실! 물에서 나오자마자 넓게 펼쳐진 캠핑장에선 바비큐 등 각종 야영음식을 즐길 수 있다는데! 서울에서 1시간이면 넓고 쾌적한 휴가를 즐길 수 있어, 한 번 방문하면 무조건 다시 찾게 된다는 홍천강 일대! 하지만 보기와는 달리! 최대 수심 10m에 달하는 등! 20m에 달하는 큰 폭과 군데군데 유속이 빨라져 불과 3년 전만 하더라도 급류에 휩쓸리고, 갑자기 수온이 낮아지는 등 인명사고가 빈번한 악명 높은 곳이었다고!
계속되는 인재를 막고자 나선 이들이 있었으니~ 간이 초소까지 만들어 유원지 내 피
서객들을 살피는 구급대원들! 물놀이객을 위해 수상순찰을 도는가 하면! 상시 대기
중인 구급차에서 응급환자까지 돌본다는데~ 피서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이들이
또 있다?! ‘우리 동네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올해로 3년째, 1천여 개의 구명조끼를 무료로 대여해주고 순찰을 도는 등 안전요원을 자처한 지역주민들까지! 이들 덕분에 홍천강을 찾은 피서객들은 안전 위험 없이 즐거운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다는 풍문! 더위를 피하기 위한 피서객들과 이들을 지키기 위한 안전요원들의 하루를 따라가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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