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 추적단] 병원에 나타난 해골의 정체는?!

 

서울특별시 강남구의 한 병원,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일 밤만 되면 아무도 없는

어두컴컴한 병동으로 향하는 수상하기 그지없는 의사가 있다?! 이런 핫 한 소문을

놓친다면 소문 추적단이 아니다! 병원으로 한달음에 달려간 제작진!

 

그러나 남자는 온데 간 데 없고 불 꺼진 복도와 으스스한 빈 병동만이 남아 있을 뿐인데... 바로 그 때 소문 추적단의 등 뒤에서 들려오는 의문의 목소리!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

 

의사의 정체는 영상 의학과의 정태섭 교수! 환자가 없는 늦은 밤

엑스레이를 활용해 예술 작품을 만들고 있었던 것!

 

눈에 보이지 않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표현해 사진이나 그림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준다는 그의 독특한 예술 세계는 이미 미술계에서도 인정을 받아 지금까지

열었던 전시회만 150여 회에 가깝고, 작품들이 교과서에 실리기까지 했다는데!

 

소라와 고둥으로 만든 광활한 우주의 모습에서

부터, 근조직과 골격이 만들어내는 내면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작품까지!

지금껏 듣도 보도 못한 엑스레이 아트의 놀라운 세계!

 

소문 추적단의 세 번째 주인공

두얼굴의 의사 엑스레이 아티스트 정태섭 교수의 이야기를 다함께 만나보자.

 

<2015. 08.05 18:10>

by 은용네 TV 2015. 8. 5.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