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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의 神] 자연의 맛 그대로, 솔잎칼국수!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정감어린 옛 맛으로 손님 발길
불러 모으는 특별한 칼국수가 있다는데~ 바로 영양은 물론 정성을 한가득 담은 솔잎
칼국수를 만드는 국수의 신 이한영, 남명선 부부! 경기도 양평에서 3대째 사는 이 두
사람.
남편의 퇴직으로 국숫집을 내게 된지도 어느덧 11년째! 솔잎이 소화도 잘되고
혈액순환에도 좋아 솔잎칼국수를 이용한 주메뉴로 정했단다. 한 입만 먹어도 그 향
과 맛에 취해 한 그릇 뚝딱한다는 솔잎 칼국수 반죽비법은 바로 직접 공수해 오는 솔
잎! 아내 남명선씨의 고향 홍천의 1000그루의 소나무가 울창한 밭에서 따온다는데,
바쁜 일이 있을때면 양평의 소나무밭에서 공수하기도 한다고! 솔잎도 그냥 다 따는
게 아니다?
조선솔잎이라고 해서 약이나 송편에 사용되는 입이 2개인 토종 솔잎만
골라서 딴 다는 사실! 이러한 솔잎은 믹서기로 갈아서 반죽에 사용~ 24시간 숙성시
켜주면 은은한 솔잎향이 나는 영양만점 솔잎칼국수 면발로 재탄생한단다.
솔잎칼국수의 맛을 업그레이드해주는 건 단연 국물! 말린 표고버섯, 다시마, 새우, 멸치를 한데 갈아만든 천연조미료만 넣어주면 감칠맛은 따 놓은 당상! 여기에 직접 밭에서 키
워낸 대파를 고명으로 송송 얹어주면 고수의 오랜 자부심이 녹아있는 솔잎 칼국수
가 완성!
여기에 직접 농사지은 열무로 만든 열무김치를 곁들여주면 천하일미라고!
솔잎칼국수뿐만 아니라 직접 키운 콩을 갈아낸 솔잎콩국수, 된장칼국수까지! 어느
것 하나 정성이 들어가지 않은 칼국수가 없다는데! 과연 손님들 입맛까지 사로잡았
을까?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텃밭에서 키운 재료들로 불철주야 솔잎칼국수를 만들
고 있는 국수의 신! 이한영 남명선 부부를 찾아가본다.
<솔잎 칼국수>
주소: 경기도 양평 용문면 다문리
연락처 : 033) 774-3851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오후 8시 (연중 무휴, 명절 제외)
위치: 용문면 사무소 앞 대로변 좌측, 용문면 용문로 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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