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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가 다가오면서 모임이 많아지는 이맘때에 가장 생각나는 음식은 바로 속풀이 음식! 그중에서도 단연 해장국이 아닐까?
1940년대부터 현재까지 7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오직 해장국 하나로 꾸준히 사랑받았다는 서울의 한 해장국 전문점! 현재는 3대 김행순 베테랑(61세, 33년 경력)이
오랜 세월만큼 해장국의 맛을 잊지 못해 찾아오는 단골손님이 많다는데...
사골과 잡뼈로 만든 기본 육수에 된장을 풀어 진한 사골을 우려낸다.
고기는 소의 목뼈를 이용하는데, 별다른 양념 없이 사골국물에 넣어 3시간 동안
보통 선지는 호불호가 강한데~ 선지를 못 먹던 사람들도 이곳 선지 맛을 본다면
그 비법으로 육수에서 딱 30분! 끓인 후 건져 식혀주는 것! 선지는 오랫동안 끓이면 뻣뻣해지므로 차갑게 식힌 후 손님상에 나갈 때 뚝배기에서 끓여 나간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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