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구석구석] 노을이 아름다운 섬, 경남 사천 신도

 

대한민국 섬 여행의 새로운 길라잡이! <대한민국 구석구석> 오늘 떠날 여행지는

노을이 아름다운 섬이자 자급자족의 섬 사천시 신도! 경상남도 사천시 삼천포항에

20분 뱃길로 따라 들어가면 유난히 작은 섬 신도가 있다. 8가구 13명이 사는

신도에 도착하니! 마을 한 가운데서 펼쳐지는 진기한 풍경!

 

섬 밖으로 한 발자국도

나가지 않는 초 간단 통발 낚시 법! 심지어 수확도 쏠쏠하다~ 이것이 바로 신도

사람들의 저녁 만찬 구하는 방법이다. 이 낚시 법으로 가을철 진미를 모두 한 번에

잡을 수 있다는데! 자급자족의 삶이 신도의 법! 섬 구석 구석을 탐방하던 전피디

눈에 들어온 바다 위 거대한 건축물의 정체는?!

 

바로, 500년 전통의 죽방염!

남해의 전통 어업법인 죽방염과 오랜시간 그 옆에서 멸치를 잡은 할아버지의 인생 이야기

를 들어보자! 전피디의 섬 구경은 멈출 수 없다! 섬의 황금 어장으로 떠난 전피디!

애교로 잠자리 획득하는데~

 

새벽부터 전피디를 깨운 정체불명의 소리는 바로, 문어

잡이 경력 30년의 정기복 선장의 뱃고동소리다. 신도에서 태어나 한 평생을 살아 온

정기복 선장, 지금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떠났지만 이 섬을 떠나지 않는 것에는 그 만

한 사연이 있다는데~

 

문어 잡이 어업으로 자식들 공부도 시키고 시집, 장가도 보내

준 고마운 존재 문어. 평생의 천직이라 생각하며 문어 잡이를 내려놓을 수 없다는데

한편, PD에게 내려진 어부인생 30년 정선장님의 특명! 돌문어를 잡아라! 은신처

를 찾는 문어의 습성을 이용한 단지 잡이! 어마어마한 단지의 양에 배가 휘청거릴

정도라는데~

 

과연, PD는 성공할 수 있을까?! 격렬한 바다와의 사투 후, 펼쳐지

는 문어 요리의 향연! 문어숙회는 기본, 신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문어 콩나물 국까

! 푸짐하게 한상 얻어먹고 있는데! 이때 나타난 섬의 막내 정기만 씨. 그가 30

어업을 내려놓고 섬으로 돌아온 사연은?!

 

이 섬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정기만, 정기복 두 형제의 사연과 세상과 조금

다른 시간을 살고 있는 사천시 신도의 섬 이야기를 들어보자

 

by 은용네 TV 2015. 9. 16.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