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산다! 가족의 힘] 30년 전통! 군산의 터줏대감 물메기 가족!

 

겨울철 시원하고 담백한 맛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물고기가 있다.

바로 제철 생선 물메기로 못생겼지만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특히 물메기는 전라북도 군산시의 명물로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집이있다.

 

이곳은 매일 서천 경매장을 찾아 그날 잡아 올린 신선한 물메기를 선별해 오고, 그 양만 해도 무려 800마리에 달한다.

 

물메기는 특성상 살이 연해 형태가 쉽게 손상되고, 물 밖에 나오면 쉽게 죽는 까다로운 생선이라 전문가 아니면 다루기가 힘든 물고기다.

 

그러나 이곳만큼은 대를 이어 내려오는 노하우가 있어 손질부터 조리까지

막힘없이 물메기를 다룬다.

 

물메기 선별부터 포 뜨기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한다.

전문가의 손길이 닿아서 인지 몰라도 이곳 물메기 요리는 특별한 맛을 낸다.

 

맛의 비결은 별다른 것이 없다고 말하기도 한다.

단지 충실하게 기본을 지키면 된다고 한다.

 

먼저, 살이 부서지지 않으면서 가장 좋은 식감을 내는 두께로 물메기를 포 뜬 다음, 기름기가 많지 않아 그 자체에서 시원한 맛을 내는 물메기 본연의 풍미를 살리는 육수까지,

 

여기에 이 집만의 맛의 핵심, 고춧가루와 과일, 특제 초장 등으로 만든 사장님표 양념장까지 더해지면 물메기의 시원 담백한 맛과 얼큰 칼칼한 감칠맛이 끝내주는

물메기탕이 완성된다.

 

여기에 별미로 통하는 쫄깃 쫄깃한 건메기탕까지 맛보면 이곳의

음식맛에 흠뻑 빠져들게 된다.

 

일풍식당

전북 군산시 문화동 539-18

063-442-6098

by 은용네 TV 2016. 1. 14.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