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오늘저녁 국가통합인증마크 안전한 물건 구입법

 

 

[톡톡 이브닝] 똑똑한 물건 구입법! 국가통합인증마크

 

1년 365일, 언제나 소비자의 빈틈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위험한 그 이름 안전사

고! 하지만 직접 설문조사를 실시해본 결과 178명의 시민들 중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소비자들은 단 일곱 명 뿐!

 

이러한 소비자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국가기술표준원에서는 2009년 7월부터, 이전에 존재했던 13가지의 법정인증마크를 하나로 통합하여 안전 인증 효과를 극대화시킨 "국가통합인증마크“ 제도를 실시하고 있는데...

 

그러나 소비자들은 정책이 실행된 지 6년이 지난 지금도 “국가통합인증마크”가 무엇인지 잘 모르고 있는 것이 현실! 어린이용품에서부터 가전용품, 피복과 자동차부품에까지, 2400여개의 품목에 적용 되고 있는 국가통합인증마크.. 실제로 국가통합인증마크를 받아야 할 품목임에도 국가통합인증마크가 없는 물건들 중에는 기준치 이상의 유해물질이 검출 되거나, 내구성 미달 등의 안전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하는데!

 

올 봄, 고데기에서 불꽃이 튀어 화상을 입었다는 이진아 씨, 전기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라 국가통합인증마크를 반드시 받아야 하는 고데기이지만, 아무리 살펴봐도 진아 씨의 고데기에서 국가통합인증마크는 찾아볼 수 없었다고....

 

또한 13개의 인증마크가 국가통합인증마크로 단일화되기 전, 복잡한 안전인증 절차 과정으로 인해 안전 검사가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일까, 바퀴가 빠지고 타이어에 펑크가 나

는 등의 문제가 발생해 다섯 차례나 유모차를 교환해야 했던 남선애 씨. 3년 전 구입

한 국가통합인증마크가 새겨진 유모차는 아무런 문제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는데~

 

안전한 소비 생활을 위해 국가통합인증마크를 확인 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

수! 국가통합인증마크가 만들어지게 된 경위부터 인터넷을 통해 국가통합인증마크

획득 여부를 손쉽게 확인해 볼 수 있는 방법까지! 똑똑한 소비자로 거듭날 수 있는

비법을 톡톡이브닝과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