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치매는 불치병이다?
충분히 진행을 늦출 수 있다!
생활 속 치매 예방법과
효과적인 치료 방법들을 알아본다
고령화 시대,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병 치매!
이제는 치매환자와 보호자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문제로 인식해야 할 때!
치매와의 건강한 동행을 위해
필요한 조건은 무엇인지를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살펴본다
# 생활 속 치매 예방법
알츠하이머성 치매는 뇌세포 손상으로 인해 유발되는 병으로,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뇌세포의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
뇌혈류 속 산소를 충분히 유지하고, 뇌가 쉬지 않도록 자극해야 하는 것. 걷고, 씹고, 노래하고, 쉼 없이 생각하기!
우리가 생활 속에서 하고 있는 활동들이 어떤 원리로 뇌를 활성화시켜 치매를 예방하는지 알아본다.
또 그 원리를 기반으로 한 치료 프로그램들을 살펴보고, 치매 진행속도를 늦추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즐겁게 살아가는 이들을 만나본다.
# 치매인구 462만여 명, 일본의 실험
초고령화 사회 일본은 일찍부터 치매를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국가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일본 치매정책의 기본 방침은, 환자가 오랫동안 살아온 익숙한 곳에서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환자가 가정에서 일상생활을 해낼 수 있는 능력을 유지시키기 위해,
손발이 돼주는 대신 환자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기회를 준다.
또 주거지역 내에 치매 환자들을 위한 서비스시설을 확충하고, 각 지역을 기반으로 ‘치매 서포터즈’를 양성해
지역사회 시민들의 든든한 도움을 유도하고 있다.
#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보호자
80세 이상 노인 네 명 중 한 명이 치매인 시대! 국내에는 현재 약 61만 명의 치매환자가 있고,
2011년 기준 유병률 9.18%, 20년마다 2배씩 증가하며, 2050년에는 271만 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그리고 그 뒤에는 환자보다 더 많은 수의 보호자들이 존재한다.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보호자들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데
하루 평균 9시간을 쓰고, 절반 이상이 교대자 없이 홀로 환자를 돌보고 있다.
하지만 보호자 복지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보호자들을 대신해
치매환자를 돌봐주는 주간 보호센터, 각 지역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치매 조기검진 서비스,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방문간호사 제도 등 치매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한 사회 안전망을 소개한다.
피할 수 없는 병 치매, 건강하게 동행하기 위한 방법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살펴본다.
2015.6.3(수) 밤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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