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내 몸에 쌓이는 자외선, 여름 햇빛을 차단하라
뜨거운 여름 햇빛,
치솟는 자외선 지수로 인해
‘피부’와 ‘눈’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최근 4년간 피부암 환자 약 44% 증가,
최근 5년간 실명질환 환자 약 35% 증가
비타민 D 생성을 위해서는 필수적인 햇빛!
하지만 몸에 필요한 햇빛 노출 시간은 생각보다 길지 않다는데...
인체에 꼭 필요하지만
독이 되기도 하는 여름 햇빛 자외선!
자외선이 위험 요인으로 의심되는 질병과 치료법 그리고 예방법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 치명적인 여름 햇빛! 피부와 눈 건강을 위협한다!
7~8월엔 특히 자외선 지수가 높아 햇빛에 유의해야한다.
자칫 피부 미용의 문제로만 생각할 수 있지만 피부암의 가장 중요한 위험 요인은 바로 자외선! 자외선은 정상 피부 세포를 변형시켜 피부암을 유발하는데 환자의 대부분이 피부암을 검버섯이나 점으로 착각하고 병을 키우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암 수술의 최근 경향인 모즈 미세도식 수술 전 과정이 공개된다.
또 인체에서 유일하게 피부로 덮이지 않은 장기인 눈 건강에도 자외선은 위험요소로 작용한다. 평생을 용광로 앞에서 일했던 사례자와 뜨거운 햇빛 아래에서
일했던 사례자 모두 실명질환이 발병했다.
두 사람의 눈은 어떤 상황일까? 최근 연구 결과, 자외선은 백내장은 물론 실명질환 중 하나인 황반변성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떻게 치료하고 예방할 것인가.
# 야외에서 일하는 직업은 경계 경보! 자외선 축적, 청소년기가 중요하다!
국내에 가장 많은 기저세포암과 편평상피세포암 같은 피부암 환자들의 직업력을 조사해보면 상당수가 햇빛 아래 야외에서 일했던 것으로 나타난다.
평생 인체에 쌓인 자외선 축적량이 피부암에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기의 자외선 노출량은 아동기와 비교해서 14~24%가 높았고 성인보다 자외선에 노출되는 위험 행동을 했던 날이 더 많았다.
평생 자외선 축적량의 상당 부분이 청소년기에 집중되는 것!
# 여름 햇빛 자외선량! 상황과 장소에 따라 다르다?
차량 옆 유리는 무방비, 유리 반사 건물 근처를 피하라!
흐린 날도 자외선에 노출 된다는 것은 이제 기본 상식! 그런데 이중 구조인 차량 앞유리에 비해서 차량 옆유리는 자외선 투과에 취약하다. 그리고 도심에서 햇빛을 반사하는 불투명 유리 건물 주변은 자외선 지수 측정 결과가 훨씬 높게 측정됐다.
# 여름 햇빛! 어떻게 막을 것인가?
자외선의 피부 침투를 막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 자외선 차단제!
하지만 자외선 차단제에 기입된 숫자와 ‘+기호’의 의미를 모르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은데... SPF 30 이상의 제품은 자외선 B를 95% 이상 차단하고 ‘+기호’가 3개면 자외선 A를 80% 이상 차단한다. 또한 ‘귀’까지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자외선의 안구 침투를 막는 자외선 차단 안경!
선글라스도 렌즈에 따라서 자외선 차단이 완벽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눈으로 들어오는 빛은 적어져서 동공은 커지고 반면 자외선은 그대로 투과돼서 눈 건강에 오히려 더 해롭다. 그리고 투명한 일반 안경도 렌즈에 따라 자외선을 100% 완벽 차단할 수 있는데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 밖에 긴소매 옷, 모자도 자외선 차단의 필수적인 아이템! 여름 햇빛 자외선은 실내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일상생활 정도에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야외에서 일하거나 레저, 스포츠로 야외 활동을 하는 날에는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2015. 7.29(수) 밤 10시
RECEN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