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의 비밀 550

<명의클리닉 : 여름감기로 오해하기 쉬운 뇌수막염>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두통과 오한 등 여름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질병이 있다. 바로 뇌수막염이다.

축구선수를 꿈꾸던 이동한 씨는 열일곱 나이에 팔과 다리를 잃었다.

감기몸살 증상을 보여 약을 먹고 잠이 든 다음 날 중환자실에서 전신으로

빠르게 진행된 자신의 병에 대해 듣게 됐다는데...

 

그의 병명은 바로 세균성 뇌수막염!

바이러스성과 세균성으로 나뉘는 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덮고 있는

뇌수막에 염증이 퍼지는 것이다.

 

세균성 뇌수막염은 심한 경우 난청, 사지마비, 사망에 이르기도 하는 병이다.

하지만 초기엔 두통, 고열, 구토 등 여름감기와 비슷해 초기진단을

놓치기 쉽다고 하는데...

[생로병사의 비밀-명의클리닉]에서는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도 있는

뇌수막염의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2015. 7.22() 10

 

by 은용네 TV 2015. 7. 22. 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