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대한민국 경찰, 홍익 지구대구대와 불금과의 전쟁!
홍대앞 매주 금요일이면 어김없이 발생하는 주취자와의 한판 전쟁이 시작된다.
연례행사처럼 벌어지는 홍익지구대 경찰들과 술취한 사람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황당한 상황과 경찰들의 가슴 찐한 이야기가 생생한 현장을 통하여 우리에게 전달된다.
불금이면 '주폭과의 전쟁'을 치러야 하는 홍익 지구대! 특히 5월에는 홍익대 축제 기간까지 겹쳐서 유례없는 홍역을 치르고는 하는데, 여기에 외국인 관광객까지 증가해 평소보다 출동 신고가 2 배 이상으로 늘어나 순찰차가 모자란 상황까지 벌어진다.
불금이면 전쟁터나 다름없는 홍익 지구대에 전정훈 순경(3 2 세), 박성우 순경(2 5 세) 등 7명의 신임 경찰관이 활약하고 있다. 시민들에게 동네 친한 형처럼 친근한 경찰관이 되고 싶다는 신임들! 그들을 통해 홍대의 이면을 따라가본다.
술 때문에 '홍역'을 치르는 홍익 지구대
술의 기원에 이런 말이 있다. 처음 한 잔은 양처럼 순하고, 두 잔을 마시면 사자처럼 사납게 되고, 석잔을 마시면 돼지처럼 더럽게 되고, 넉 잔을 마시면 원숭이처럼 춤추거나 노래를 부른다고 한다.
그 실례를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홍익 지구대! 지하철에서 큰소리치는 주취자, 택시를 타고 난동부리는 주취자, 길에 쓰러진 채로 잠든 주취자까지! 게다가, 경찰관에게 욕설과 폭행을 일삼는 사람들까지. 술 때문에 홍역을 치루는 홍익 지구대 경찰관들. 그들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어차피 너희는 못 잡지 않느냐.", 돈 받아먹었느냐."라는 말을 들으면 슬퍼요
올해 2 월 홍익 지구대 각 팀에 신임 경찰관이 들어왔다. 이 중에서도 일 잘하기로 소문난 두 명의 새내기 전정훈 순경(2 팀)과 박성우 순경(4 팀). 그들의 눈에 비친 경찰관은 어떤 모습일까?
주취자들에게 폭행당하는 선배 경찰관. 그리고 경찰을 믿지 못하는 일부 시민들! 그러나 어려운 상황 에서도 공직자의 자세를 잊지 않고 업무에 임하는 선배들을 보면서 신임들은 '진정한 경찰관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깨달아 간다.
신임 경찰의 시선을 통해 경찰관의 숨은 애환, 그리고 또 다른 이면을 엿본다.
06월 03일 수요일 저녁 7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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