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우리는 하루 21,000회의 숨을 쉰다. 결국 숨은 삶이다. 우리 몸의 산소통인 폐를 지켜 환자들의 숨을 틔우고, 삶을 이어가게 하는 명의와 함께 폐질환의 해법에 대해 알아보자.
삶과 죽음의 기로에 있는 환자들, 두 명의가 막혀있는 숨통에 새로운 호흡을 불어넣는다.
병명은 가슴고름증. 폐에 세균감염이 너무 심해 바깥으로 염증을 내보내 작은 고름집이 군데군데 차 있는 상황이다. 항생제 치료만으로는 힘들어 가슴관을 삽관해 염증을 빼내야 한다.
언제 숨이 막히는 경험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집안에서도 움직일 수 있는 거리는 고작 산소 호흡기 줄이 갈 수 있는 거리 만큼이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인지도가 낮은 질환이다.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대부분 흡연자다. 하지만 흡연자의 75%가 이 질환을 모른다고 답했다.
여기에 천식, 폐렴 등을 동반한다면 상황은 더 심각해진다는데, 과연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들이 주의해야 하는 나아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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