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사망률 1위! 죽음의 공포를 몰고 오는 한국인의 대표 암!
명의 스페셜 <다시 보는 5대 암> 그 두 번째 이야기, 폐암!
생명의 호흡을 관장하는 우리의 폐, 그곳에 암이 생긴다면?
오래된 흡연 습관, 대기 오염, 미세먼지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수많은
사람들이 폐암과 마주한다.
더욱이 초반에는 증상이 없어 70%의 환자들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암을 진단 받게 된다.
사망률 1위의 폐암! 50%의 높은 재발율과 빠른 전이의 공포에 무너지는 환자들!
희망은 없는 것일까?
그러나 그들의 긴 싸움은 아직 끝이 아니다.
나날이 발전되는 검진시스템으로 조기진단 환자들이 늘고,
표적 치료제 등 신약의 개발과 치료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동역자인 명의들이 오늘도 폐암과 사투를
벌이며 환자들의 곁에 서있다.
폐암, 더 이상 흡연자들만의 암이 아니다?
폐암의 가장 보편적인 원인으로는 흡연을 꼽을 수 있다.
하지만 근래 들어 흡연 외에 여러 환경적 요인 에 의해 비흡연자의 폐암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에는 흡연 남성에게 주로 발생했던 편평세포암이 많았다면,
지금은 비흡연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선암이 비중을 높여가고 있는데,
선암은 편평세포암에 비해 전이 속도가 굉장히 빠르고,
전이 양상도 예측하기 어려운 성질을 띠고 있다.
평생 담배 한번 입에 대 본 적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여성 폐암 환자들!
비흡연 여성 폐암은 왜 증가하고 있으며, 그 치료방법은 어떻게 다른 것일까?
폐암 치료, 최적의 방법은?
폐암을 가장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은 암의 종류와 진행 정도에 따라 다르다. 폐암의 전 단계인 간유리음영은 폐포와 폐포 사이 조직인 간질에만 암세포가 자란 상태를 의미한다. 간유리음영은 천천히 자라고 전이도 거의 없어 정기적으로 검사만 하지만, 크기가 10mm 이상이 되면 암으로 진행 될 수 있어 수술을 받아야 한다.
간유리음영 단계를 포함해 폐암 1, 2기는 외과적 수술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나, 수술을 받을 수 있는 환자는 전체 환자의 고작 25%정도이다. 그렇다면 그 이후의 병기는 어떤 방법으로 폐암을 치료 할 수 있을까?
이번 <다시 보는 5대 암 -폐암>편에서 각 병기별로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살펴본다.
2015년 7월 31일 금요일 밤 9시 50분 EBS1.
RECEN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