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염에서 재발까지 - 위암을 피하는 법
살면서 3명 중 1명이 걸린다는 암,
그중에서도 위암 발병률은 대한민국이 세계 1위다.
연말연시를 맞아 폭음과 폭식, 급격한 다이어트 등으로 더욱 지치고 혹사당하는 위.
지금 우리의 ‘위’가 위험하다.
현재 우리나라 위암 환자 수는 22만여 명.
작년 한 해에만 하루 77.5명의 암 환자가 신규로 발생했다.
위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대부분 완치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치료가
까다롭고 재발률도 높아진다.
하지만 증상만으로는 위암을 알아차릴 수 없다.
말기에 이를 때까지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다.
언제 발견하고 어떻게 치료하느냐에 따라 생과 사의 극명한 갈림길에 서게 되는 위암. 만성위염에서부터 위 선종까지 위암의 전 단계에서 병을 치료하고 위를 절제하지 않는 내시경 치료로 위암의 진행을 막는 소화기내과 이용찬 교수,
복강경 수술에서 개복 수술까지 위암의 완치율을 높이고 재발 여부를 조기에 발견해 환자들에게 새 삶을 선물하는 위장관외과 박조현 교수,
두 명의와 함께 위염에서 재발까지 위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모든 과정을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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