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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X파일 175회 낙지 원산지 국내산80%가 중국산? 고래고기 밍크고래의 진실
낙지의 원산지가 수상하다?!
쓰러진 소도 일으켜 밭을 갈게 한다는 보양식 ‘낙지’. 낙지에 들어있는
풍부한 단백질과 타우린은 간의 작용을 돕고 정력을 왕성하게 해
남성에게는 보약이라는 말까지 있다.
그런데, 제작진 앞으로 걸려온 한 통의 전화.
바로 시중에 유통되는 낙지의 원산지가 수상하다는 제보!
국내에서 소비되는 낙지의 80%는 중국산이며,
국내산 낙지의 수급이 쉽지 않다는 얘기였다.
과연 제보자의 말대로 원산지를 속이고 판매되고 있는 것일까?
고래 고기를 아시나요?
부위별로 12가지 맛이 나는 별미, 고래 고기!
70년대 울산, 포항 등 경상도 지역에서는 소고기, 돼지고기보다
값이 싸고 흔했던 고래 고기!
하지만 상업 포경이 금지된 이후 좌초되거나 그물에 걸려 혼획된 고래만 유통이
가능해져 이제는 귀한 고급 음식으로 변해버렸다고 한다.
고래 한 마리의 가격은 최대 1억 원에 육박! 그러다보니 밍크고래 대신,
값이 싸고 맛없는 돌고래나 상괭이가 밍크고래로 둔갑되어 소비자가
피해를 보는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가격 피해보다 더 큰 문제는 돌고래나 상괭이가 밍크고래보다
수은 함량이 높아 인체에 위험할 수 있다고 것!
귀하고 얻기 힘든 별미고래 고기. 그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을 공개합니다!
2015년 6월 12일 금요일 밤 11시 <낙지>, <고래고기>편이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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