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충남의 야산. 이곳에서 시체 한 구가 발견되었다! 사건의 피해자(67세)인
무명 사진작가이자 30억대 건물주 한씨. 이미 많은 부동산을 소유했다던 최씨는
새로운 건물을 구입할 때 많은 세금을 내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한씨의 명의를 빌려
13년간 친분이 있던 최씨의 부탁에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인감을 건네준 한씨.
그러나 뭔가 석연치 않던 최씨는 다시 인감을 돌려받기 위해 씨에게 연락
어쩔 수 없이 인감을 돌려주러 온 최씨는 늦은 밤을 핑계로 한씨의 집에서
하룻밤 신세를 지게 되고. 다음날 새벽, 아파트 CCTV엔 최씨와 함께 약수통을
2015년 2월 6일! 최씨와 함께 집을 나선 뒤 충남의 야산에 암매장된 채 발견된 30억 자산가 한씨. 도대체 그 날, 한씨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피의자 최씨(47세)는 평소 사교성이 좋아 쉽게 사람들의 호감을 샀다는데.
스무 살 이상의 나이 차이에도 가족처럼 친근하게 지냈던 한씨와 최씨. 한씨는 최씨
에게 어려운 집안 사정도 얘기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다고.
하지만 경찰은 인터폴, 일본 경찰의 도움과 끈질긴 수사 끝에 2015년 12월17일 검거에
성공한다! 그런데 최씨는 가족 같았던 한씨에게 왜 그런 끔찍한 일을 저지른 것일까?
등기 이전으로 한씨 소유의 아파트는 이미 이씨의 소유로 넘어가 있었는데.
살해당한 동생의 아파트가 생판 모르는 남에게 넘어간 상황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과연 한씨 소유의 아파트는 유족들에게 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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