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남과 25억 불효소송누가 팔순엄마를 내모나

 

# 감금 생활 50여 년! 고통 속의 결혼생활

일본에서 19살 꽃다운 나이에 시집와 한국 남편을 따라 한국에서 50여 년을 살았다

는 신준자 씨. 신 씨에게 한국에서의 결혼 생활은 지옥 그 자체였다. 의처증이 심한

남편 때문에 50여 년 동안 폭언·폭행에 시달리며 감금 생활을 해왔다는 그녀.

 

곁에서 지켜보던 자식들조차도 어머니를 살리기 위해 아버지를 정신병원에 입원시켜야

했을 정도였다는데. 곁에서 괴롭히는 남편만 없다면 행복할 거라 믿었던 신 씨. 2013

328일 돌연 남편이 사망하며 그녀에게 또 다른 불행이 시작되는데.

 

# “증여 무효다” VS “정당한 증여다모자(母子)의 진실 공방!

남편이 남기고 간 시가 25억 원 상당의 체부동 주택을 둘러싸고 어머니와 큰아들 간

에 재산 증여 분쟁이 시작됐다! 어머니 측은 큰아들이 정신병원에서 남편을 몰래 빼

돌려, 협박한 후 인감도장이며 신분증을 새로 만들어 집을 가져갔다고 주장하고 있

.

 

한편 큰아들 측은 아버지가 정신병원에 계실 정도로 상태가 심각하지 않았으며,

자신을 강제입원 시킨 어머니와 자식들이 재산을 갈취할 걱정에 아버지가 직접 집

을 증여해줬다는 것. 진의를 다투고 있는 어머니와 큰아들! 과연 누구의 말이 진실일

?

 

# 과연 아들은 어머니에게 집을 돌려줄 수 있을까?

3년 동안 큰아들과 법적 공방 하며 쓰레기 집에 방치된 어머니. 매달 들어오던 월세

마저 큰아들에게 넘어간 상태. 지금까지 그림과 폐물을 팔아 생활해왔지만, 가장 큰

걱정은 갑자기 아들이 집을 팔아버리고 자신을 내쫓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다.

 

어머니는 큰아들에게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을 다시 돌려달라고 호소하지만, 아들의 확

답은 돌아오지 않고……. 과연 어머니는 큰아들에게 집을 되돌려 받을 수 있을까?

 

2015.10.16일 밤 930

 

by 은용네 TV 2015. 10. 16. 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