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183회

 

아들 장가보내려다 전 재산을 날린 노모/44세 노총각 아들을 장가보내기 위한 어머니

 

 11월 26일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44세 된 노총각 아들의 혼사를 성사시키기

위해 전 재산을 건넨 노모에 대해서 방영한 바 있다.

 

 <방송 요약>

전북 장수군의 몇가구 안되는 시골마을에는 70대 노모와 40대 노총각

효자 아들이 살고 있다.

 

아들은 중장비 기사로 돈을 곧잘 벌고는 있지만 어머니의 걱정은

 아들이 아직까지 장가를 못 갔다는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대왕보살 이라고 자칭하는 무속인이 노모에게 참한

 아가씨를 데리고 있다고 접근해 왔다.

 

 노총각 아들의 혼사를 성사시켜주겠다는 무속인 박 씨는 아들의 결혼을 위해서

 살풀이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고,. 살풀이만 제대로 되면 당장 오늘 아가씨

세 명을 소개해 주겠다며 노모에게 참한 아가씨의 사진을 한 장 전했다.

 

 

노모는 박 씨의 말을 믿고 일 년 동안 새벽부터 늦은 저녁까지 일해서

 번 돈 전 재산 400만 원을 건넸다.

 

노모의 전재산을 받은 무속인은 그대로 종적을 감추었다.

노모가 일년간 힘들여 번 재산을 날리기까지는 반나절이 채 걸리지 않았다.

 

 오늘 방송되는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그 이후 변화된 노모의 생활상에

 초점을 맞추어 우리에게 다가온다.

 

<오늘 방송 주요내용>

무속인에게 전 재산 사기당했던 노모! 노모의 전 재산이 돌아왔다?!

 지난달 26일 방송된 44세 노총각 아들을 장가보내려다 무속인에게 전 재산 400여만 원을 잃었던 노모. 노총각 아들과 노모가 사는 시골 마을에도 겨울이 찾아왔다.

 

노모는 다행히 중매 사기꾼 박 씨에게 잃었던 전 재산 400여만 원을 기적적으로

 찾았다. 하지만 아들의 천생연분은 아직 소식이 없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애타기만 하 는 노모의 마음! 그런데 아들의 마음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더 단단해지기만 한다!

 

아들의 천생연분을 찾고 있는 노모! 화려한 솔로를 꿈꾸는 노총각 아들!

 모자의 바람 잘 날 없는 시골집 한 달 만에 다시 찾은 노모!

여전히 한 푼 두 푼 아끼며 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 노모.

 

 이 겨울에는 꼭 아들의 천생연분을 만나고 싶다.

 애타는 노모의 마음이 더 애타기만 하다는 44세 노총각 아들.

 노모와 노총각 아들의 밀고 당기는 장가보내기 싸움은 끊이질 않은데..

 

그러던 어느 날 노모에게 날아온 청첩장 한 장! 하지만 친척의 청첩장 을

받은 노모의 속상한 마음도 아랑곳없는 아들! 아들의 태도에 결국

 노모는 방문까 지 걸어 잠그고 만다.

 

 마침내 찾은 아들의 천생연분?! 노총각 아들에게 과연 봄은 올까 노모는

하루빨리 아들의 천생연분을 찾고 싶은 마음뿐이다.

 

 더 이상 시간이 흐르는 걸 보고만 있을 수 없는 노모! 마침내 아들과

 맞선을 보겠다는 아리따운 아가씨들을 소개받게 된다.

 

신중히 아가씨들을 살펴보는 노모의 얼굴에는 미소에 번지는데! 드디어

최종 간택(?) 된 아들의 맞선녀! 과연 44세 노총각 아들에게 봄은 올까?

  

 리얼스토리 눈 183회 2014-12-23(21:30)

by 은용네 TV 2014. 12. 23.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