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억 쩐의 전쟁 왜 딸들과 싸우나?

 

어느 날, 통장에 있던 162억이 사라졌다?

1964년 무역회사를 설립, 대한민국 수출 경제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가 훈장까지 받

았던 최영환 씨(88). 수십억 자산가였고 서울 중구의 노른자 땅 650평을 소유했던

그가, 돈 한 푼 없이 끼니를 걱정하는 빈털터리가 되었다?

 

최영환씨가 소유했던 빌딩은 사용한 사람들 중 대통령이 두 명이나 당선되어 꽤나 유명하다는데. 그 노른자 땅 보상금 162억 원이 하루아침에 사라졌다? 회사에서도 쫓겨나고 만 그는 수중에돈이 없어 외상으로 주유를 해야 하는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는데. 한 때 잘 나갔던

그에게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딸이 찾아간 땅 보상금, 돈 한 푼 남지 않은 구순 아버지

2000, 재개발 구역 선정이 되면서 보상금 162억 원을 받게 된 최영환씨의 금싸라

기 땅! 그는 땅을 되찾고 싶은 마음에 보상금을 고스란히 은행에 보관해 두었다고 하

는데. ... 하루아침에 잔고가 0원이 되었다?

 

최영환씨가 고스란히 보관해두었던 돈을, 다름 아닌 둘째 딸이 몽땅 가져간 것!

최영환씨 본인은 전혀 몰랐다고 주장하는 상황에서, 딸은 어떻게 돈을

찾아갈 수 있었던 것일까?

 

, 아버지의 동의 없이 돈을 찾아간 이유는 무엇일까? 최영환씨는 결국 딸을 고소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는데...게다가 얼마 전, 해고까지 당했다?

자신이 평생 일군 회사로부터 받은 해고 통지서!

 

평소 자주 사기를 당하던 아버지의 운영능력을 불신한 큰 딸이 보낸 것이라는

. 더 이상 회사에 출근하지 못하는 최영환씨는 자동차, 유류비, 휴대전화 등 모든

지원이 곧 끊기는 상황! 그는 딸들이 보내주는 생활비로는 생계가 영 어렵다고 말하

는데... 아버지와 두 딸에게는 어떤 앙금이 있는 것일까?

 

수백 억 재산을 둘러싼 부녀 간 쩐의 전쟁’, 그 결말은?

20년 전 부인과 사별한 후 두 딸과 살아온 최영환씨. 그는 두 딸에게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남부럽지 않게 키웠다고 말하며, 딸들이 자신에게 섭섭한 부분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는데...

 

그런데 2012, 최영환씨 가족에게 세 번째 딸이 나타났다?!

오랜 지인은 혼외자식인 그녀가 등장한 시점부터 두 딸들이 아버지의 재산을 두고

고민하기 시작했다고 말하는데. 갈등의 시작은 과연 그 세 번째 딸인 것일까? 오늘

도 아버지는 딸들을 찾아 회사로, 집으로 찾아가보지만 돌아오는 건 냉대와 무반응

. 두 딸이 이렇게까지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수백억 재산을 둘러싼 부녀전쟁! 그들은 화해할 수 있을까?

 

630, 930[MBC 리얼 스토리 눈]

by 은용네 TV 2015. 6. 30.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