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감기약의 비밀 아들은 왜 가족을 노렸나

 

평범한 20대 여성의 갑작스러운 죽음, 원인은 청산가리?

지난 5, 울산광역시의 한 빌라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20대 한 씨! 한 씨는 네

일 아티스트로 일하던 평범한 젊은 여성이었는데. 깔끔히 정돈된 상태의 집 안에서

는 수상한 점이 전혀 없어 자살을 의심!

 

그러나 정밀한 부검결과 한 씨의 사인은 청산염에 의한 중독?! 그러던 중, 한 씨의 남자친구는 한 씨가 사망 전날, 친오빠와 그의 친구 3명이 저녁을 먹었다는 진술을 하는데! 속이 더부룩하다는 동생에게 약과 음료를 주기도 한 친오빠. 과연 그날의 진실은 무엇인가?

 

 

속속들이 드러나는 추가 범행 계획, 아버지와 부인, 어머니까지도 피해자?!

 

넉 달 전, 한 씨 아버지의 죽음까지 재조명되고 마는데! 질병으로 결론지었던 아버지

의 의문스런 죽음! 주변 지인들은 멀쩡했던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어리둥절

할 뿐. 그런데 아버지의 사망 보험금 수령인이 바로 한 씨의 오빠?!

 

아버지의 사망 전날, 아버지 집 근처로 찾아가기까지 한 오빠! 아버지의 죽음과 오빠의 연관성은 무엇일까? 경찰의 수사결과, 자신을 수령자로 부인의 사망 보험금을 들어 놓은 오빠.

 

감기약과 청산가리를 섞어 부인에게 주었다던데! 하지만 이상한 냄새 때문에 감기약

을 먹지 않은 부인! 오빠는 부인마저 죽음을 이르게 할 생각이었나?

 

청산가리를 가지고 다닌 오빠, 하지만 그럴 사람이 아니라는 주변인의 진술!

 

한편, 경찰에게 들어온 청산가리를 개에게 먹여 실험한다는 첩보! 끈질긴 추적 끝에

한 씨 친오빠의 자동차 트렁크에서 발견되는 독극물! 청산가리와 붕산, 염화 제2

은까지 맹독성의 약품들을 가지고 다닌 오빠! 오빠가 독극물을 소지하고 다닌 이유

는 무엇일까?

 

그러나 그가 살인할 만한 인물은 못 된다는 주변 사람들의 하나같은 증언!

동네에서 어르신들이고 젊은 사람 들이고 다 인정하는 인물이라던데. 심지어 피

의자가 여동생을 무척 아꼈다는 증언! 울산에 내려간 여동생에게 방도 얻어주고,

이 필요하다고 할 때면 용돈도 부쳐주곤 했다고. 도대체 누구의 말이 진실일까?

 

<2015.11.05일 밤 930>

 

by 은용네 TV 2015. 11. 5.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