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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비싸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귀하신 육류·어류들!
그 중 워낙 양이 적고 맛도 좋아 극소수의 사람만이 맛볼 수 있는 최고의 부위가 있다!
ㅁ 최고의 별미! “민어 부레”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에 당당히 올랐던 최고의 물고기, 민어의 ‘부레’
조선시대 평민은 삼계탕을 먹고 사대부들은 민어탕을 먹었다고 한다. 지금도 서민들로선 섣불리 맛보기가 어려운 값비싼 생선 중의 하나다
천하일미라는 민어 부레 요리, 원기회복에 특효라는 민어탕은 해마다 여름철 삼복이면 그 인기가 최고조에 이른다. 식도락을 즐기는 사람들은 목포와 같은 현지로 맛을 찾아 떠나기도 할 정도로 민어 요리는 정평이 나 있다.
ㅁ 한우 한 마리에 단 1%! “새우살”
약초 먹은 한우에서 나오는 1% 최고급 부위! 한약우의 ‘새우살’ ,
천궁과 당귀 등 사람도 쉽게 먹을 수 없는 5가지 한약재를 먹여 키운 한우에서 나오는 귀한 새우살. 마치 등이 구부러진 새우처럼 생겨 이름이 ‘새우살’이라고 한다.
일반 한우에 비해 성인병 예방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25% 더 많고, 쇠고기의 맛을 좌우하는 올레인산 함유량이 많아 맛과 품질에서 월등하다.
이 귀한 새우살은 입에 넣는 순간 씹을 것도 없이 사르르 녹아내리며, 녹아내린 자리에는 진한 육즙과 풍미가 가득 남는 천혜의 맛!!
ㅁ 잡기도, 먹기도 힘든! “고래의 턱밑살 우네”
잡는 것도! 먹는 것도 쉽지 않는 최고급 식재료,
한 마리 1억원에 이르는 고래 고기의 살살 녹는 뱃살 ‘우네’까지!
누구나 먹고 싶지만 쉬~ 먹을 수 없었던 귀한 고기들!!
그 속에 숨겨 있는 최고의 한 점을 MBN 리얼다큐 ‘숨’에서 만나본다.
<5월 7일 밤 9시 50분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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