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매출 6! 불티나게 팔리는 갈비찜

 

 

전통적인 한식음식인 곰탕, 설렁탕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인

두손진곰탕은 맛집으로 여러 방송에서 소개 된곳이다.

 

<먹음직스러운 모듬수육 : 도가니가 맛있다.>

 

이곳은 곰탕 이외에 매운 갈비찜으로도 유명하다.

  국내산 육우와 천연 조미료만을 사용하여 대형 가마솥에 30시간 이상

고아낸 곰탕과 떡과 야채, 갈비가 어우러진 매운갈비찜이

이집의 대표 메뉴다.

<여러 매체에 맛집으로 소개>

 

30시간 이상 대형가마솥에 푹 고운 곰탕이라 그런지 진한 국물이 우러난다.

 가마솥을 실제로 보니 옛날 소여물을 쓰던 그런 대형 가마솥이

생각나는데 그것보다도 더 큰것 같다.

요즘에는 곰탕과 설렁탕의 구분이 애매지고 있는것 같다.

어렸을적에는 곰탕과 설렁탕이 확연히 구분 되었었던것 같은데--

 

 그러나 사용하는 고기 부위와 간을 맞추는 법에서는 차이가 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자주찾는 설렁탕은 사골과 도가니, 양지머리 또는 사태를 넣고, 우설(牛舌), 허파, 지라 등과 잡육을 뼈째 모두 한 솥에 넣고 끓인다.

 

곰탕은 소의 내장 중 곱창, , 곤자소니 등을 많이 넣고 끓인다. 설렁탕에 허파나 창자를 넣기도 하나 곰탕보다 뼈가 많이 들어가서 국물이 한결 뽀얗다.

 

 곤자소니는 소의 창자 끝에 달린 기름기 많은 부분이고, 도가니는 무릎도가니와 소의 볼깃살 두 가지인데 보통 무릎도가니를 말한다.

 

곰탕은 다시마나 무를 넣어 끓이며, 국물이 진하고 기름지다.

또 설렁탕은 먹는 사람이 소금과 파를 넣고 간을 맞추어 먹지만, 곰탕은 국을 끓일 때 간장으로 간을 맞추어서 낸다.

 

하지만 요즘은 설렁탕이든 곰탕이든 대부분 먹을 때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 먹는다.

 

우리나라에서는 성종실록에  성종 6년에 원산대군과 재상 신숙주 등을 대동하고 선농단에 제사 지낸 뒤, 백성을 위로하여 함께 음복하였다는 기록이 남아 있고,

 

 그리고 신하가 임금께 바친 헌시(獻詩) 중에 살찐 희생의 소를 탕으로 하여 널리 펴시니 사물이 성하게 일고, 만복이 고루 퍼져······”라는 시구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선농단에서 탕을 끓여 함께 먹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선농단에서 끊인탕이 설렁탕으로 변화한것을 알 수 있을것 같다. 

 

어른, 아이 할것없이 갈비찜을 먹으면 그맛에 반하고,

곰탕의 진한 국물맛에 2번 반하는 이곳을

방문해도 후회하지는 않을것 같다.

 

<두손진곰탕>

서울특별시 강서구 방화동 573-2

tel : 02-2661-1860

 

by 은용네 TV 2014. 11. 23. 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