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우리에게 친숙한 배우 김자옥씨의 충격적인 소식을 들은지도 벌써 한달이 지나갔다.
올해는 연예가나 사회 전반에 걸쳐 비탄과 슬픔이 많은 다사다난한 사건,
사고가 많은 한해로 기억될 것 같다.
김자옥씨의 올해 나이 64세!! 연예인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아 한창 왕성하게
활동하던 그녀의 청천벽력같은 소식은 온 국민을 놀라게하고 슬프게 하였다.
1970년 MBC공채탤런트로 데뷔, 70년대 '눈물의 여왕'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가수 최백호와 결혼 연예계 은퇴 이혼, 가수 오성근과 재혼
그녀를 또다시 전성기에 올려 놓은 1996년 노래 “공주는외로워”를 발표하여
공주병 신드롬을 일으켰고 종전의 진지한 배우 이미지보다 코믹한
이미지로 변신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다. .
'꽃보다 할배'에 이어 "꽃보다 누나"로 또다시 우리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왔던 그녀..
여기서 보여지는 공주 콘셉이 어색하지 않고 거부감이 들지 않는건
김자옥 씨 의 마음이 통해서 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오늘 방송되는 TV조선 '대찬인생'에서는 70년대 안방극장의 트로이카’로
불리기도 한 여배우 한혜숙씨가 출연하여 고(故) 김자옥씨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다룬다고 한다.
<대찬인생 96회>
12월30일(화) 밤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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