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 특공대 아귀 부산 생아귀 마산 건아귀 아구찜

 

 

못생긴 생선 하면 빠지지 않는 아귀!

 

과거에는 못생긴 외모 때문에 어부들이 불길하게 여겨 잡히면 그대로

버리던 홀대받는 생선이었다.

 

하지만 요즘은 쫄깃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으로 생선 중에서

단연 으뜸으로 대접받는다.

 

이렇게 갈수록 높아져가는 인기에 국내산 물량이 귀해져 잡히는 족족

무섭게 팔린다는 아귀.

 

국내 최대 어장으로 꼽히는 부산 앞바다에서는 요즘 아귀 잡이가 한창이다.

새벽 2시부터 12시간의 사투 끝에 잡은 아귀들은 마산, 울산 등 경남 곳곳으로 흩어진다.

 

똑같은 아귀지만 지역별로 아귀를 요리하는 방법은 가지각색.

당일 잡은 생아귀를 맛볼 수 있는 부산부터 건아귀로 유명한 마산까지,

못생긴 아귀의 맛있는 변신은 무궁무진하다.

 

제철 맞은 아귀를 잡고, 뜯고, 맛보며 즐기는 현장 속으로 VJ카메라가 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