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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 특공대 병뚜껑으로 도배 병뚜껑 수집광 원치곤 씨

은용네 TV 2015. 9. 11. 12:05

 

 

<별난 사람 별난 인생> 병뚜껑으로 도배를?! 별별 수집광 남편

병뚜껑으로 방 전체를 도배하는 사람이 있다?

쓸모없는 병뚜껑이 이 사람의 손을 거치면 근사한 작품이 된다.

경상북도 청송 미다스의 손! 병뚜껑 수집가 원치곤(64) .

잠자고 일하는 시간 외에 병뚜껑을 손에서 놓지 못한다는 원치곤 씨는

이미 마을에서도 유명인사.

마을 사람들은 원치곤 씨의 집을 전시관 드나들 듯 구경하러 오는 것은 물론,

작품의 주재료인 병뚜껑을 수십, 수백 개씩 모아 가져다준단다.

병뚜껑 세상에서 행복하기만 한 병뚜껑 수집광!

하지만 집안에 쌓여가는 병뚜껑만큼, 아내의 불만도 쌓여가고.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병뚜껑 청소하랴,

병뚜껑 하나만 떨어져도 성화인 남편의 눈치 보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라는데.

원치곤 씨가 이런 아내의 성화에도 병뚜껑 수집을 멈출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별별 수집가 원치곤 씨의 못 말리는 병뚜껑 사랑을 VJ 특공대에서 만나본다.

 

<2015. 9. 11일 밤830>